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소는 국유림보호협약을 체결한 마을을 대상으로 추진한 국유임산물(잣종실) 무상양여 사업을 지난 4일 마무리했다.
잣종실 양여 사업은 본 관리소와 국유림보호협약을 체결하고, 1년 경과 후 산불예방 및 산림보호 활동 등에 60일 이상 참여한 마을에 국유림 내 잣나무의 잣종실 채취권을 부여하는 사업이다.
금년도 잣종실 양여 사업에는 금왕1리 외 5개 마을이 참여했고, 국유림 520ha에서 23,718kg의 피잣을 채취, 2억 원 상당의 주민 소득을 창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수원국유림관리소 윤종혁 소장은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사업이 종료될 수 있도록 힘써주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산촌 주민의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국유림 경영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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