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환경신문]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9일 국내 커피업계 시장점유율 1위 기업인 동서식품 서울 본사와 음료·주류 주요 기업인 롯데칠성음료 안성 공장에 양주필 식품산업정책관이 현장 방문을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물가안정과 수출 확대에 대한 기업의 협조를 요청했다.동서식품이 주력으로 생산하는 커피는 물가 가중치가 높고, 소비자 체감도가 높은 품목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커피 할당관세 및 커피 수입 부가가치세 면세 조치 등을 통해 원가부담을 완화해 가격 인상 요인이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며 정부의
[농축환경신문]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3일(현지시간) 남태평양 도서국 투발루 수도 푸나푸티에서 '투발루 어촌그린 ODA 사업' 본격 시작을 알리는 출범식을 가졌다.투발루 어촌그린 ODA 사업은 지난해 9월 해양수산부의 지원을 받아 공사가 시행하는 사업으로, 앞으로 4년간(2023~2026년) 67억 원을 투입하여 어선접안시설과 어시장 태양광 발전시설, 커뮤니티센터 등 필수 어업시설물을 건립할 예정이다.투발루는 남태평양 한가운데 위치한 섬나라로 인구 1만 명의 작은 섬나라지만, 인근 수역에 대규모 참치어장을 보유한 우리나라
[농축환경신문] 최근 농공단지가 지방경제 활성화 역할 감당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농공단지 지원법제 정비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 토론회가 지난 2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이번 토론회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홍문표 국회의원(국민의힘)과 (사)한국농공단지연합회(회장 한기흥) 그리고 (사)한국국가법학회(회장 조성규)가 공동으로 주최했고, 강훈식·신정훈·어기구·이장섭·정일영 국회의원 주관으로 진행됐다.'혁신 및 입주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농공단지 지원법제 정비방안'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정책 토론회는 전국의 농
[농축환경신문]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네팔을 방문 중인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일 오전(현지시간) 네팔의 푸스퍼 커멀 다할 총리를 만나 양국 농업 등의 협력 방향을 논의하고,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지지를 요청했다.다할 총리는 네팔의 정부 수반인 총리직에 세 번이나 취임한 정치인이자 농학 전공자로서 한국과의 농업 협력에 큰 관심을 가져왔다.특히 지난해 12월 한국이 젖소 101마리를 비행기에 태워 네팔에 기증한 것을 계기로 양국 간 농업 교류가 새로운 단계로 올라섰으며, 네팔 정부는 정황근 장관의 특사 방문을 통해 농업 협
[농축환경신문]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약 400만 마리 분의 럼피스킨병 백신을 긴급 수입하여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 모든 지자체에 배부를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지난 10월 19일 충남 서산에서 럼피스킨병이 국내 처음 발생함에 따라 정부는 비상 상황에 대비하여 비축해 두었던 백신 약 54만 마리 분을 신속히 공급하여 발생농장 인근 소 농장에 긴급히 접종했다.아울러 전국적인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모든 소에 백신을 접종하기 위해 약 400만 마리 분의 백신을 추가로 긴급 수입했다.농
[농축환경신문]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11월 1일부터 한국농어촌공사 지사를 통해 2024년 농지이양 은퇴직불사업 예비사업대상자 신청‧접수를 한다고 밝혔다.신청 대상은 10년 이상 계속하여 농업경영을 하고 있는 65세 이상 79세 이하인 농업인이며, 3년 이상 계속하여 소유하고 있는 농업진흥지역 농지 또는 농업진흥지역 밖의 경지정리사업을 마친 농지에 한해서 최대 4ha까지 사업 신청이 가능하다.매도 방식과 매도 조건부 임대 두 가지 방식으로 사업 신청이 가능하며, 매도는 농지 매도대금과 1ha당 매월 50만원
[농축환경신문]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수입농산물 및 가공품(이하 수입농산물 등)에 대하여 원산지 관리 효율성을 제고하고 유통단계별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녹두, 대파, 당근, 고사리 등 4개 품목과 냉동 양파(에이치에스(HS)분류 기준에 따른 종류 추가)를 수입농산물등 유통이력관리 대상 품목으로 추가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에 추가되는 품목은 원산지 위반 적발 현황과 사회적 이슈 등을 고려한 관계기관의 요청에 따라 전문가, 소비자단체 등으로 구성된 '유통이력관리심의회'와 '수입농산물등 유통이력관리에 관한
[농축환경신문] 양곡관리특별회계 적자 구조의 원인이 의무수입쌀을 수입하는 수입양곡대와 쌀 수급관리 실패로 인한 시장격리에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신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양곡관리특별회계는 세출 예산액 기준으로 2018년 1조 6,582억 5,500만원에서 내년도 2조 7,454억 8,900만원으로 65.6% 증가했다.양곡관리특별회계 ‘적자’를 메우기 위한 일반회계 전입금은 2018년 1조 2,962억 7,700만원에서 내년도 2조 2,837억 9,3
정황근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장(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농축환경신문]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지난 20일 충남 서산시 소재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병이 최초 발생한 이후 서해안 중심으로 충남과 경기의 소 사육 농장에서 10건이 발생하였고 추가 신고가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농림축산식품부는 국내 유입에 대비하여 사전에 백신을 비축(54만 마리분)하고 긴급행동지침(SOP)을 제정하는 등 준비해 왔다. 림프스킨병은 백신으로 방어할 수 있으므로 신속한 백신 접종과
[농축환경신문]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20일 오후 3시 30분, 한국식품산업협회 회의실에서 한훈 농식품부 차관 주재로 16개 주요 식품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이스라엘-하마스 사태 등 최근 변화된 대외환경으로 인해 물가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개최되는 것으로, 물가안정에 대한 식품기업의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한훈 농식품부 차관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일부 원료 가격 상승에 편승한 부당한 가격 인상을 자제하고, 정부의 물가안정 기조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식품기업에 요청했다.
[농축환경신문]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9일(목, 현지시각) 오전에 코트디부아르의 티에모코 멜리에 코네(Tiémoko Meyliet Koné) 부통령을 면담하여 '케이(K)-라이스벨트' 사업 등 농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같은 날 오후에는 주코트디부아르 대한민국 대사관 주최 국경일 행사에서 현지 최고위급 인사들에게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당부하는 등 적극적인 '농업 외교'를 펼쳤다.지난 9월 19일 유엔총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코네 부통령에게 식량안보 협력을 제안한 지 한 달 만에 대통령 특사로서 코트디부아르를 방문한
[농축환경신문]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한훈 농식품부 차관 주재로 '농식품 수급상황 확대 점검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추석 이후 본격적인 가을철을 맞아 농축산물 및 가공식품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유관기관 및 대형유통업체 등의 현장의견을 청취하여 농식품 수급 안정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한훈 차관은 "기상재해 등에 따른 공급 감소로 쌀‧사과‧닭고기 등 일부 농축산물 가격이 높고, 대외 여건 불안으로 물가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이다"고 말하고, "농식품부는 가을철 국민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