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9월 2일부터 9월 8일까지 전국 시도 가축방역기관을 대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 진단 숙련도 평가(정도관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했다고 밝혔다.이번 정도관리는 ASF 바이러스 항원 검출을 위한 항원(실시간유전자진단법)과 항체(ELISA) 진단 능력을 정보 가림 평가한 것으로 국내 ASF 정밀진단 체계에 이상 없음이 확인됐다.특히 정도관리에 앞서 검역본부는 시도 가축방역기관의 진단 담당자를 대상으로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ASF 질병이해, 진단 이론 및 항원 항체진단 실습, 부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원자력 발전(이하 원전)’을 한국형 녹색 분류체계에 포함하기 위해 △원자력 핵심기술 연구 개발 실증, △원전 신규건설, △원전 계속운전 등 3개로 구성된 원전 경제활동 부분에 대한 초안을 지난 20일 공개했다.‘녹색부문’과 ‘전환부문’으로 구분된 ‘한국형 녹색 분류체계’는 온실가스 감축, 기후변화 적응 등 6대 환경목표 달성에 기여하는 경제활동에 대한 원칙과 기준을 제시하며, 환경부는 지난해 12월 30일 69개 경제활동으로 구성된 ‘녹색 분류체계 지침서(가이드라인)’를 발표한 바 있다.69개 경제활동 중에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지난 22일 서울 은평구에 소재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대회의실에서 ‘2022년 제4차 환경 연구개발(R&D) 전문가 간담회(포럼)’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민관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기후위기, 미세먼지 등 기후·대기 분야 환경문제의 해결을 위한 ‘임무중심 연구개발(R&D)’ 현황을 점검하고 신규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환경 연구개발 전문가 간담회’는 지난해 12월에 공개된 ‘환경기술개발 추진전략(2021~2030년)’에 따라 5개 환경 매체별로 구성된 민관 전문가 간 상시 의사소통 창구로 올해 3월부터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9월 16일 한국환경산업협회 대회의실(서울 중구 소재)에서 중국 환경시장 진출을 위한 ‘환경산업 수출협의회’가 발족했다고 밝혔다.‘환경산업 수출협의회’는 한국환경산업협회(회장 서동영)를 중심으로 환경산업체들이 수출 경험과 현지의 최신 정보를 공유, 해외 진출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한 모임이다.한국환경산업협회는 발족식에 앞서 올해 초 환경산업체 119개사를 대상으로 해외 진출 희망국 설문조사를 실시, 중국을 이번 환경산업 수출협의회 첫 대상국으로 선정했다. 중국은 환경시장의 규모가 크고 국내 환경산업체의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는 지난 19일 강원 춘천시 소재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함에 따라, 선제적인 예찰 및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그 과정에서 방역대(10km) 내 농장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5.3km 거리에 위치한 강원 춘천시 소재 돼지농장(6,500여 마리 사육)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추가 확진됐다. 나머지 농장들에 대해서도 검사를 진행 중이다.중수본은 강원 춘천시 소재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추가 확진됨에 따라 즉시 초동방역팀 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 외부인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다양한 재능을 가진 국민이 국립공원관리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9월 16일부터 재능기부형 자원봉사자를 상시 모집한다.국립공원공단에서는 1996년부터 자원보전, 환경보호, 지역사회협력 등의 분야에서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108만 명의 자원봉사자가 국립공원 내 훼손지 복원, 마을 일손돕기 등의 활동을 펼쳤다.국립공원공단은 자원봉사자를 재능기부 방식에 따라 자원보전, 재난·탐방, 의료·보건, 기술지원 등 4개 분야로 나누어 모집한다.자원보전 분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문화재청(청장 최응천),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 창녕군(군수 김부영) 등 관계기관과 함께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이자 천연기념물인 따오기 40마리를, 지난 15일 경남 창녕군 우포따오기복원센터에서 우포늪으로 자연방사했다고 밝혔다.이번 방사는 2019년 5월 따오기 40마리를 우포늪에 처음 내보낸 후 여섯 번째로 시도하는 것이다. 따오기 방사는 지난해부터 봄과 가을, 연 2회씩 방사하고 있다.따오기는 논과 같은 얕은 습지를 주요 서식지로 삼고 있으며, 과거 전국에 분포했으나, 무분별한 남획과 영농방식의 변화,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한해살이 식물인 ‘애기땅빈대’와 ‘드렁방동사니’의 추출물을 활용한 여성 및 남성 청결제가 지난 16일부터 상용화했다고 밝혔다. 국립생물자원관 연구진은 2018년부터 최근까지 ‘자생 생물자원을 활용한 유해 물질 대응 유용성 탐색’ 연구를 통해 이들 식물의 추출물에서 항염·항균 활성 물질을 찾아냈다.연구진은 이들 식물의 추출물이 알데하이드 등 환경 유해물질에 대한 피부보호 효과가 높은 것을 실험으로 확인했다. 연구 결과, 애기땅빈대 추출물은 염증성 사이토카인(Cytokein)의 양을 억제하는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해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예년보다 급증함에 따라, 올 겨울 철새에 의해 국내 유입 가능성이 큰 상황이라고 밝혔다.올해 8월까지 해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전년 같은 기간(1∼8월) 대비 88.4% 증가한 5,355건이 발생했다.특히 시베리아에서 국내로 유입되는 겨울 철새와 교차 감염되는 유럽 발생은 82.1% 증가했고, 여름철(6∼8월) 유럽의 야생조류 발생도 6배가량 늘었다.지난해에 발생하지 않았던 미국은 올해 초부터 발생하여 8월까지 39개주 420건의 가금에서 발생하여 약 4천1백만 마리를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지난 1일 최신 국제 환경규제 동향을 국내에 알리고, 우리나라 환경규제 혁신 방안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환경부-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합동 세미나’를 서울 은평구에 소재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경제협력개발기구의 규제 전문가를 비롯해 학계, 경제단체, 시민사회 등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하여 환경규제 선진화 방안을 모색했다.세미나는 이영기 환경부 기획조정실장의 개회사와 엘사 필리초스키(Elsa Pilichowshki) 경제협력개발기구 공공거버넌스 이사의 축사를 시작으로 ‘환
경기 안성시는 8월 한 달간 단속을 벌여, 가축분뇨를 하천에 무단 방류한 축산 농가 5곳을 적발했다고 31일 밝혔다.해당 농가들은 가축분뇨 저장시설 노후화로 분뇨가 빗물에 섞여 하천에 흘러드는 것을 방치했거나, 축분 비료화 시설 세척용 세정액을 분뇨와 함께 하천에 방류한 것으로 조사됐다.가축분뇨법에 따라 하천 등 공공수역에 가축분뇨를 방출하면, 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시 특별사법경찰은 조만간 해당 축산 농가 관계자들을 불러 조사한 뒤 형사 입건할 방침이다.안성시 관계자는 “노후 축산시설을 지속해서 점검해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동진)은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리버사이드캠퍼스와 대기오염물질 배출원 관리를 위한 기술협력 및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이 대학 내에서 9월 1일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우수한 연구성과를 창출하고 있는 국외 연구기관과 손을 잡고 대기환경분야 연구에 관한 선진기술을 습득하여 이를 국내 정책에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양 기관은 도시 등 생활 지역 주변에 위치한 소규모 배출원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을 관리하기 위해 실제 대기오염물질이 배출되는 공정을 모사한 실증화실험 장비 등의 실험방법을 공유한다.주요 협력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