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2022년도 환경교육도시’를 공모한 결과, 광역지자체 2곳(인천광역시, 경기도)과 기초지자체 4곳(도봉구, 용인시, 안산시, 서산시) 등 총 6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환경교육도시 지정제도는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역기반의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광역지자체(광역시·도) 및 기초지자체(시·군·구) 중에서 환경교육 추진 기반이 우수한 지역을 환경교육도시로 지정한다.올해 5월 23일부터 7월 22일까지 진행된 환경교육도시 지정 공모에는 총 17곳의 지자체(광
환경부는 지난 9월 2일 보도 설명자료를 통해 수돗물 조류독소 관련 공개 검증을 실시하겠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이와 관련 지난 27일 오후 환경단체에 공개검증(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검증(안)은 환경부의 ‘먹는물 수질감시항목 운영 등에 관한 고시’에 따른 분석법인 ‘액체크로마토그래프-텐덤질량분석(LC-MS/MS)법’과 환경단체에서 활용한 효소면역분석(ELISA)법을 비교 분석, 효소면역분석(ELISA)법의 정확도와 신뢰도를 평가하고 수돗물 안전성을 과학적으로 검증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가축분뇨 관련 제도를 시대 흐름에 맞게 합리화하고 전후방 산업 성장을 유도하기 위해 ‘가축분뇨 제도개선 전담조직(TF)’을 구성하고, 첫 회의(Kick-off)를 지난 26일 청양군에 소재한 가축분뇨 에너지화시설에서 개최했다.이번 전담조직은 환경부와 농식품부가 부처 공동으로 운영하되 관련 유관 기관, 학계뿐만 아니라 가축분뇨 에너지화 및 자원화에 참여하고 있는 일선 민간기업 관계자 등이 구성원으로 참여했다. 이번 첫 회의(Kick-off)에서는 가축분뇨 에너지화 시설(청양군)을
환경부 소속 화학물질안전원은 지난 21일 충북 청주시에 속한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화학안전 키움의 날’을 안전원 내(청주시 오송읍 소재)에서 운영한다.‘화학안전 키움의 날’은 화학물질안전원에서 기획한 체험·실감형 교육 과정을 통해 화학사고 예방 및 대응, 화학사고 발생 시 대피 방법 등을 알려주는 행사다. ‘화학안전 키움의 날’ 교육 과정은 사물인터넷 기반의 증강(AR) 및 가상현실(VR) 훈련시설을 이용하여 실제 화학사고 현장과 같은 훈련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화학사고 대응의 위험과 어려움을 몸으로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9월 2일부터 9월 8일까지 전국 시도 가축방역기관을 대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 진단 숙련도 평가(정도관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했다고 밝혔다.이번 정도관리는 ASF 바이러스 항원 검출을 위한 항원(실시간유전자진단법)과 항체(ELISA) 진단 능력을 정보 가림 평가한 것으로 국내 ASF 정밀진단 체계에 이상 없음이 확인됐다.특히 정도관리에 앞서 검역본부는 시도 가축방역기관의 진단 담당자를 대상으로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ASF 질병이해, 진단 이론 및 항원 항체진단 실습, 부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원자력 발전(이하 원전)’을 한국형 녹색 분류체계에 포함하기 위해 △원자력 핵심기술 연구 개발 실증, △원전 신규건설, △원전 계속운전 등 3개로 구성된 원전 경제활동 부분에 대한 초안을 지난 20일 공개했다.‘녹색부문’과 ‘전환부문’으로 구분된 ‘한국형 녹색 분류체계’는 온실가스 감축, 기후변화 적응 등 6대 환경목표 달성에 기여하는 경제활동에 대한 원칙과 기준을 제시하며, 환경부는 지난해 12월 30일 69개 경제활동으로 구성된 ‘녹색 분류체계 지침서(가이드라인)’를 발표한 바 있다.69개 경제활동 중에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지난 22일 서울 은평구에 소재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대회의실에서 ‘2022년 제4차 환경 연구개발(R&D) 전문가 간담회(포럼)’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민관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기후위기, 미세먼지 등 기후·대기 분야 환경문제의 해결을 위한 ‘임무중심 연구개발(R&D)’ 현황을 점검하고 신규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환경 연구개발 전문가 간담회’는 지난해 12월에 공개된 ‘환경기술개발 추진전략(2021~2030년)’에 따라 5개 환경 매체별로 구성된 민관 전문가 간 상시 의사소통 창구로 올해 3월부터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9월 16일 한국환경산업협회 대회의실(서울 중구 소재)에서 중국 환경시장 진출을 위한 ‘환경산업 수출협의회’가 발족했다고 밝혔다.‘환경산업 수출협의회’는 한국환경산업협회(회장 서동영)를 중심으로 환경산업체들이 수출 경험과 현지의 최신 정보를 공유, 해외 진출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한 모임이다.한국환경산업협회는 발족식에 앞서 올해 초 환경산업체 119개사를 대상으로 해외 진출 희망국 설문조사를 실시, 중국을 이번 환경산업 수출협의회 첫 대상국으로 선정했다. 중국은 환경시장의 규모가 크고 국내 환경산업체의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는 지난 19일 강원 춘천시 소재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함에 따라, 선제적인 예찰 및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그 과정에서 방역대(10km) 내 농장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5.3km 거리에 위치한 강원 춘천시 소재 돼지농장(6,500여 마리 사육)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추가 확진됐다. 나머지 농장들에 대해서도 검사를 진행 중이다.중수본은 강원 춘천시 소재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추가 확진됨에 따라 즉시 초동방역팀 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 외부인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다양한 재능을 가진 국민이 국립공원관리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9월 16일부터 재능기부형 자원봉사자를 상시 모집한다.국립공원공단에서는 1996년부터 자원보전, 환경보호, 지역사회협력 등의 분야에서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108만 명의 자원봉사자가 국립공원 내 훼손지 복원, 마을 일손돕기 등의 활동을 펼쳤다.국립공원공단은 자원봉사자를 재능기부 방식에 따라 자원보전, 재난·탐방, 의료·보건, 기술지원 등 4개 분야로 나누어 모집한다.자원보전 분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문화재청(청장 최응천),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 창녕군(군수 김부영) 등 관계기관과 함께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이자 천연기념물인 따오기 40마리를, 지난 15일 경남 창녕군 우포따오기복원센터에서 우포늪으로 자연방사했다고 밝혔다.이번 방사는 2019년 5월 따오기 40마리를 우포늪에 처음 내보낸 후 여섯 번째로 시도하는 것이다. 따오기 방사는 지난해부터 봄과 가을, 연 2회씩 방사하고 있다.따오기는 논과 같은 얕은 습지를 주요 서식지로 삼고 있으며, 과거 전국에 분포했으나, 무분별한 남획과 영농방식의 변화,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한해살이 식물인 ‘애기땅빈대’와 ‘드렁방동사니’의 추출물을 활용한 여성 및 남성 청결제가 지난 16일부터 상용화했다고 밝혔다. 국립생물자원관 연구진은 2018년부터 최근까지 ‘자생 생물자원을 활용한 유해 물질 대응 유용성 탐색’ 연구를 통해 이들 식물의 추출물에서 항염·항균 활성 물질을 찾아냈다.연구진은 이들 식물의 추출물이 알데하이드 등 환경 유해물질에 대한 피부보호 효과가 높은 것을 실험으로 확인했다. 연구 결과, 애기땅빈대 추출물은 염증성 사이토카인(Cytokein)의 양을 억제하는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해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예년보다 급증함에 따라, 올 겨울 철새에 의해 국내 유입 가능성이 큰 상황이라고 밝혔다.올해 8월까지 해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전년 같은 기간(1∼8월) 대비 88.4% 증가한 5,355건이 발생했다.특히 시베리아에서 국내로 유입되는 겨울 철새와 교차 감염되는 유럽 발생은 82.1% 증가했고, 여름철(6∼8월) 유럽의 야생조류 발생도 6배가량 늘었다.지난해에 발생하지 않았던 미국은 올해 초부터 발생하여 8월까지 39개주 420건의 가금에서 발생하여 약 4천1백만 마리를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지난 1일 최신 국제 환경규제 동향을 국내에 알리고, 우리나라 환경규제 혁신 방안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환경부-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합동 세미나’를 서울 은평구에 소재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경제협력개발기구의 규제 전문가를 비롯해 학계, 경제단체, 시민사회 등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하여 환경규제 선진화 방안을 모색했다.세미나는 이영기 환경부 기획조정실장의 개회사와 엘사 필리초스키(Elsa Pilichowshki) 경제협력개발기구 공공거버넌스 이사의 축사를 시작으로 ‘환
경기 안성시는 8월 한 달간 단속을 벌여, 가축분뇨를 하천에 무단 방류한 축산 농가 5곳을 적발했다고 31일 밝혔다.해당 농가들은 가축분뇨 저장시설 노후화로 분뇨가 빗물에 섞여 하천에 흘러드는 것을 방치했거나, 축분 비료화 시설 세척용 세정액을 분뇨와 함께 하천에 방류한 것으로 조사됐다.가축분뇨법에 따라 하천 등 공공수역에 가축분뇨를 방출하면, 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시 특별사법경찰은 조만간 해당 축산 농가 관계자들을 불러 조사한 뒤 형사 입건할 방침이다.안성시 관계자는 “노후 축산시설을 지속해서 점검해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동진)은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리버사이드캠퍼스와 대기오염물질 배출원 관리를 위한 기술협력 및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이 대학 내에서 9월 1일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우수한 연구성과를 창출하고 있는 국외 연구기관과 손을 잡고 대기환경분야 연구에 관한 선진기술을 습득하여 이를 국내 정책에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양 기관은 도시 등 생활 지역 주변에 위치한 소규모 배출원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을 관리하기 위해 실제 대기오염물질이 배출되는 공정을 모사한 실증화실험 장비 등의 실험방법을 공유한다.주요 협력분야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지난 8월 초 수도권 등에서 발생한 도시침수에 대한 방지대책 마련을 위해 ‘도시침수대응기획단’을 9월 1일 출범했다고 밝혔다.‘도시침수대응기획단(단장 수자원정책관)’은 부단장과 총괄기획팀, 디지털트윈·인공지능(AI) 홍수예보팀, 인프라팀 등 3개 팀으로 구성되며, 내년 홍수기 전까지 운영된다.기획단은 환경부가 지난 8월 23일 발표한 ‘도시침수 및 하천홍수 방지대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마련한 전담조직이다. 내년 홍수기(6월 21일~9월 20일) 전까지 도림천 유역(신림동)에 디지털트윈과 연계한 인공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지난 30일 충북 청주시 OCC 오송컨벤션센터에서 2022년 제1회 미래축산포럼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축산업 발전을 위한 미래정책과제 발굴과 축산데이터 발전방안 등이 논의되었으며, ▲축산정책 방향 ▲축산 테크의 미래 ▲동물분야 인공지능 의료진단 적용방안 ▲데이터기반 농업의 디저털 전환 등의 주제로 발표가 이어졌다.또한, 중앙대 김준모 교수를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방향과 축산분야의 구체적 데이터 활용방안 ▲주체별 데이터 정보수집에 대해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한
농림축산검역본부 중부지역본부는 추석 명절 제수용 농산물의 수입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외래 병해충 유입을 차단하고, 불법 수입 농산물 유통을 막기 위하여 추석 전 2주 동안 특별 검역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특별 검역기간에 생강, 양파 등 중점관리품목은 검역관을 복수로 배정하여 현장검역 수량을 2배로 확대하는 등, 신선 채소류의 외래 병해충 및 금지품 혼입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아울러,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추석 대비 농산물 수급에 문제가 없도록 가용인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통관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한
농림축산식품부는 특별방역대책기간 이전인 9월 한 달간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사전 예방조치 기간’으로 설정하고, 가금농가 등을 대상으로 집중 교육, 현장 점검 및 소독 등 사전 예방대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해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전 세계적으로 5,098건 발생하는 등 전년 동기 대비 약 83.7% 발생이 증가, 철새가 도래하는 올해 겨울철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위험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철새가 본격 도래하는 위험시기(10월∼2월)에 대비, 9월 말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