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환경신문] 한훈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차관은 26일 한국양계농협 계란유통센터를 방문하여 계란 수급 동향 및 납품단가 인하지원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3월 현재 일평균 계란 생산량은 4,827만개로 전년 동월 대비 3.1% 증가(KREI 관측결과)하여 최근 5년 중에 최대 생산량을 기록하고 있다.그러나 최근 대형마트 할인행사 등으로 계란 수요가 지속 증가함에 따라 3월 하순 산지가격은 특란 30구 기준 4,714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 상승한 상황이며, 4월 이후에도 계란 소비 강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축환경신문] 한국과수농협연합회는 26일 '양곡관리법·농안법 개정안'의 재검토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아래는 성명서 내용 전문이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가 쌀 의무매입제 및 농산물가격안정제가 주요내용인 양곡관리법과 농수산물 유통 및 가정안정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법률안에 대한 국회 본회의 부의요구를 야당의 찬성으로 의결하여 5월예정된 21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 상정될 것으로 예정됐다.그동안 한국과수농협연합회(회장 박철선/충북원예농협 조합장)는 과잉 생산된 쌀의 정부 매입을 의무화하는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하여 시장
[농축환경신문]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4월 22일부터 4월 27일까지 필리핀 국립관개청 부청장 등 고위급 공직자 9명을 초청해 진행한 '필리핀 할라우강 다목적사업 관련 역량 강화 연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필리핀 할라우강 다목적사업은 공사의 해외기술용역사업의 일환으로 필리핀 파나이섬 일로일로주에 농업용 댐, 용·배수로 등 농업생산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이번 연수에서는 장성댐, 탑정저수지 등 공사 관리 관개용 댐·수로, 재난안전종합상황실 등의 현장을 방문하고 직접 스마트 물관리 기술을 체험하는 등 사업에 대한 이해와 활용을
[농축환경신문]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사과, 배, 복숭아 등 주요 과수가 현재까지 저온 피해 없이 생육이 양호하다고 25일 밝혔다.작년에는 꽃눈 발아 등 과수의 생육이 시작되는 3월에 이상 고온*으로 꽃이 평년(4월11일~4월27일)보다 2~15일 빠른 3월29일~4월23일에 개화하였고, 이후 3월말 저온, 4월말 서리 등으로 인한 꽃눈 고사(枯死), 결실 불량 등 개화 기간의 저온 피해가 생산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올해 3월 평균 기온(7.2℃)은 평년(6.5℃)보다는 다소 높았으나 작년(9.7℃)보다는 낮았고, 개화 기
[농축환경신문]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가축유전자원센터는 4월 23일, 덕유산 자락에 자리 잡은 서상초등학교 5, 6학년 학생 12명을 초청해 생명과학 프로그램 '동물 생명의 신비' 체험 시간을 가졌다.2019년 9월에 경남 함양군 서상면으로 청사를 이전한 가축유전자원센터는 국가 주요 가축유전자원을 수집하고 안전하게 보존하는 곳이다. 현재 멸종 위기에 있는 ‘희소한우’ 등 재래가축 2,600여 마리를 비롯해 생식세포, 디엔에이(DNA) 등 국가 중요 가축유전자원 43만여 점을 보존하고 있다.이번 행사는 관내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가
[농축환경신문] 농촌진흥청은 우수 파속 유전자원을 선발하고 활용을 돕기 위해 4월 25일 농업유전자원센터에서 '파속 유전자원 현장 평가회'를 연다.파속 작물은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등 전 세계적으로 소비되는 주요 식재료다. 특히 파의 국내 재배면적은 2018년 기준 1만 4,243헥타르(ha)에 달하고, 생산량은 28만 5,000톤, 생산액은 약 6,000억 원에 이른다.이번 현장 평가회에서는 농업유전자원센터가 미국, 독일, 일본 등 40개 나라에서 수집한 파, 부추, 풋마늘(리이크) 등 200여 파속 유전자원이 선보인다. 이날
[농축환경신문] 한국농어촌공사는 23일 농번기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들어오는 외국인 계절 근로자를 위해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공사는 전라남도 강진군의 베트남 외국인 계절 근로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농어업인과의 의사소통과 생활에 필요한 지식 습득을 돕기 위해 한국능력개발원과 협력해 강진 도암농협 소회의실에서 한국어, 한국 생활·문화 이해 등을 교육한다.이번 교육은 4월 23일부터 4월 25일까지 3일 동안 대면으로 실시되고, 6월까지 매주 토요일을 활용해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공사는 지난해
[농축환경신문] 농촌진흥청 서효원 차장은 4월 22일, 충남 논산시 광석면에 있는 '논산수박연구회영농조합법인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와 부적면 수박 재배 농가를 차례로 방문해 다음 달부터 본격 출하될 논산 수박 작황을 살피고, 유통·판매 계획을 들었다.서 차장은 농산물 산지 유통센터의 수박 선별, 포장, 저장 시설 등을 둘러보며, 올해 수박 출하 동향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올해 논산 수박이 소비자에게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출하 전 생육 관리를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이어 수박 재배 농가를 찾은 서 차장은 2주 뒤 수확
[농축환경신문]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농촌인구 감소 문제 해결과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 지원을 위해 지난 18일 농업기술원 벼 시험포장에서 농업인, 농협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탄소 벼 무써레질 재배 연시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저탄소 벼 재배의 중요성을 알리고, 농업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혁신적 기술들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핵심 기술로는 벼 무써레질 재배, 비산저감 AI 노즐 드론 방제 기술과 자율주행 이앙 등 최신 농업 기술이 소개됐다.또한 지금강(주) 등 7개 농기계 회사들이 저탄소 농
[농축환경신문]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21일 경북 문경지역 사과 농가와 농업기술센터 과수 꽃가루 은행을 찾아 생육관리 실태를 점검했다.이번 방문은 우리나라 사과 최대 주산지인 경상북도 일원이 사과 꽃 만개기(꽃이 활짝 핌)를 맞음에 따라 과수 꽃가루가 원활하게 공급되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수분(授粉) 작업에 애쓰고 있는 농업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지난해 개화기 저온으로 수분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생산량이 크게 감소한 바 있어 각별한 관심이 요구되는 상황이다.송 장관은 먼저 문경시 농업기술센터내에
[농축환경신문] 이맘때쯤 종자를 선택할 때는 곧 찾아올 여름에 대비해 더위나 각종 병해충에 강한 품종을 고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경농 동오시드의 여름전용 시금치 ‘다크그린’은 극만추대성으로 고온 버팀성이 좋고 내병성도 강하다. 얼스계 멜론 3종도 뿌리가 강하고 후기 버팀성이 좋아 재배가 매우 용이하다. 네트가 선명하게 발현되고 당도도 높아 찾는 소비자들이 갈수록 늘고 있다.더위에 강한 여름 전용 시금치, '다크그린'다크그린은 더위에 매우 강해 동오시드가 더운 여름철에 특히 강력 추천하는 여름 전용 시금치다. 토양 적응성이 좋고
[농축환경신문] 18일 대구광역시 군위군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센터 시험 재배지에서 연구원들이 맛이 좋고 병에 강한 사과 품종 개발을 위해 인공교배를 하고 있다. 새로운 사과 품종을 개발하려면 여러 사과 자원 가운데 우수한 것을 골라 꽃을 교배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농축환경신문]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김황용 기술협력국장은 17일 전남 화순군 수출용 파프리카 신품종 생산 현장을 찾아 기술적 지원 방향을 논의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날 김황용 국장은 일본에 편중된 파프리카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고, 외국산 파프리카 종자를 국산 신품종으로 대체해 수출 경쟁력을 높이는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자리에 참석한 수출용 파프리카 생산 농가와 유관 기관 관계자들은 국산 종자를 사용함으로써 비용은 절감되지만, 파프리카 신품종 검증, 안정생산 재배 지침(매뉴얼) 마련, 판로 확보가 뒤따라야 수출
[농축환경신문] 농촌진흥청이 연구자들의 자유로운 만남과 연결을 돕기 위해 조성한 소통, 협업, 성과 창출 공간이 문을 열었다.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농업 현안 해결과 미래 혁신형 사업(아이템) 발굴 등 융복합 협업을 강화하고자 ‘RDA 오픈랩’을 마련, 4월 17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현판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예작물부(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와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경기도 수원시) 2곳에 자리한 ‘RDA 오픈랩’은 단체 또는 개인별 사무공간과 영상회의 공간, 공용 쉼터 등으로 꾸며졌다. 최대
[농축환경신문]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노지 밭작물을 재배할 때 물관리를 편하고 쉽게 할 수 있도록 기상정보를 활용한 자동 땅속 물대기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기상정보를 활용한 물대기 기술은 토양 지표면에서 증발하거나 작물의 증산작용으로 소모되는 물양을 증발산량으로 측정해 토양에서 없어진 만큼의 물을 공급하는 스마트농업 기반 기술이다.농업인이 관개 스케줄링 프로그램에 파종 날짜, 재배지 등 정보를 입력하면, 기상청 또는 간이기상관측소에서 제공하는 온도, 습도, 풍속 등의 기상정보를 토대로 생육 단계별 작물 증발산량이 계산된다.
[농축환경신문]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안전한 농촌일터 만들기, 우리 함께 실천해요’라는 표어(슬로건) 아래 2024년 ‘농업인 안전365 캠페인’을 전개한다.이번 캠페인은 공공·민간기관, 농업인 단체, 농산업체 등 민관이 협력해 농촌 현장에 안전 문화를 확산하고, 농업인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특히 농업 분야 기관장·단체장이 참여하는 ‘농업인 안전365 릴레이 챌린지’를 통해 농작업 안전에 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릴레이 챌린지 첫 번째 주자로 나선 조재호 청장은 홍보영상을 통해 농업인에게 주로
[농축환경신문]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누룩 유래 미생물로 발효한 황기가 당뇨로 생긴 인지능 장애와 장내 미생물 개선에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연구진은 황기 뿌리를 분쇄해 멸균한 후 아스퍼질러스 아와모리(Aspergillus awamori)를 접종한 누룩을 섞어 발효했다. 이후 85도 뜨거운 물로 추출한 후 농축, 동결건조해 발효 황기 추출물을 제조했다.발효 황기 추출물을 당뇨병 쥐에 3개월 먹인 결과, 기억력이 개선됐음을 확인했다. 또한, 스트레스 상황에서 발생하는 코르티솔 호르몬이 정상 쥐와 비슷한 수준으로 감소했으며, 치매
[농축환경신문]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이 재생 플라스틱을 활용한 인삼 재배 시설 구조물의 품질기준을 마련하고 원예‧특작시설 내재해형 시설규격에 등록해 농가 보급에 나선다.우리나라 인삼 재배 농가에서 사용하는 지주대 등 목재 구조물 80%는 동남아시아 등 해외에서 수입된 목재다. 여기에 사용하는 수입 목재는 약 16만 톤으로 연간 700억 원에 이른다.수입 목재와 함께 외래 병해충이 유입될 우려가 있는 데다 내구성이 떨어지는 목재 특성상 인삼 재배 주기인 6년을 채우지 못하고 교체해야 하는 등 어려움이 있다.이와 같은 현장의 문제를
[농축환경신문]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5일 서울시 동작구 상도역 역사 내에 위치한 ‘메트로팜’을 방문, 수직농장 기업(플랜티팜)이 서울교통공사와 협업하여 구축한 도심 속 수직농장 모델을 직접 둘러보았다.송 장관이 방문한 메트로팜은 지하철 역사 내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수직농장을 구축, 엽채류 등 작물을 도심 속에서 재배하고 체험·교육 활동, 카페 등을 함께 운영하여 생산·유통·체험까지 복합적으로 연계한 비즈니스 모델이다.플랜티팜은 2019년부터 서울교통공사와 제휴를 통해 현재 서울지하철 5개 역사(상도, 답십리, 을지로3가,
[농축환경신문]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은 '2024 국제종자박람회(10.16.~10.18)'에 참여할 기업 및 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2024 국제종자박람회(이하 박람회)는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며 농림축산식품부, 전라북도, 김제시가 공동 주최하고, 농진원이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종자박람회로, 국내 종자기업이 개발한 품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종자산업을 미래성장산업으로 육성‧지원하기 위해 2017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모집대상은 종자기업 뿐만 아니라 육묘, 디지털육종, 농자재, 농기계, 분석 등 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