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지난 13일, 새로 도입한 임업기계 하베스터(Harvester)와 콤비야더(Combi-yarder)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사용자 현장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와 같이 산악국가인 오스트리아에서 도입한 해당 하베스터와 콤비야더는, 목재수확 과정에서 안전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체인톱 작업을 대체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베스터는 나무를 베고 일정한 길이로 절단할 수 있으며, 콤비야더는 경사지에서 공중에 가선을 설치하여 나무를 수집하는 타워야더와 수집한 나무의 가지를 자르고 일정한 길이로 절단하는 프로세서가 결합한 것이다.
산림기술경영연구소 임업기계성능시험장에서 진행된 현장 교육에서는 새로 도입한 기계 제조사인 Konrad에서 기본적인 안전 사항, 기능 및 작동원리, 작업시스템 운영 방법, 유지관리 방법 등을 직접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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