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감자 1,793톤 구매…청년농 안정 정착 지원
농정원 귀농귀촌종합센터와 ㈜농심이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농정원 제공
[농축환경신문]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윤동진, 이하 농정원)은 지난 12일 서울 동작구 농심 본사에서 ㈜농심(대표이사 조용철)과 2026년 ‘함께하는 청년농부’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함께하는 청년농부’ 프로그램은 농정원과 농심이 2021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6년째 이어지고 있는 민관 상생협력 사업으로, 감자 재배 귀농인의 영농 준비부터 수확물 판매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감자 재배 청년귀농인 10명을 선정해 사전 계약 체결을 통한 선금 지급으로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하고, 현지 우수 농가와의 멘토·멘티 결연을 통해 재배 기술과 현장 노하우 전수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청년귀농인이 판로 부담 없이 영농기술 습득과 고품질 감자 생산에 집중할 수 있도록 계약 수량을 초과한 수확분에 대해서도 구매를 보장할 예정이다.
2025년 청년농이 납품한 감자량은 583톤으로 전년 대비 약 11% 증가했으며, 지난 5년간 농심은 본 프로그램을 통해 총 1,793톤의 감자를 구매해 수미칩, 포테토칩 등 감자 스낵 생산에 활용했다.
윤동진 원장은 “본 프로그램은 기업과 농업이 상생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대표적인 사례”라며 “청년농이 안정적으로 농업에 정착하기 위해서는 교육을 넘어 판로와 소득이 연결된 지원체계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농정원은 앞으로도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해 청년농이 농업을 지속가능한 미래 산업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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