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비·동물학대·의료제품 수급 등 주요 현안 논의
[농축환경신문]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14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우리동생 동물병원’을 방문해 동물복지 정책과 동물진료비 부담 완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3월 30일 국무총리 주재 ‘반려동물 정책위원회’에서 농식품부가 반려동물을 포함한 동물보호·복지 업무를 지속 추진하기로 논의된 이후 첫 현장 행보로 마련됐다.
‘우리동생 동물병원’은 조합원 참여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사회적협동조합 형태의 동물병원으로, 취약계층 반려가구 지원과 책임 있는 반려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돌봄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동물복지와 동물의료를 함께 실현하는 공간으로 평가받고 있다.
송미령 장관은 현장에서 병원 운영 현황과 주요 활동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진료비 현황 게시 내용을 점검했으며, 조합 운영진과 수의사, 반려인 등이 참여한 간담회를 통해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간담회에서는 ▲반려동물 사회안전망 구축 필요성 ▲동물학대 처벌 실효성 제고 ▲반려동물 진료비 부담 완화를 위한 제도 개선 방향 ▲중동사태에 따른 반려동물 의료제품 수급 관련 사항 등 동물복지 정책 전반에 대한 다양한 현안이 논의됐다.
송미령 장관은 “반려동물 양육 가구 증가에 따라 진료비 부담 완화와 신뢰할 수 있는 동물의료 환경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커지고 있다”며 “정부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제도 개선을 통해 반려동물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 동물복지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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