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지주는 10월 29일, 제4차「생산적·포용금융 특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찬우 회장(왼쪽에서 일곱 번째)과 우수부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축환경신문] NH농협금융지주(회장 이찬우)는 29일 서울 서대문 본사에서 제4차 ‘생산적·포용금융 특별위원회’를 열고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향후 중점 추진과제와 계열사 간 협업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농협금융은 전국 영업망과 계열사별 전문성을 활용해 지역 전략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벤처·혁신기업에 대한 모험자본 공급과 금융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생산적금융 분야에서는 지역 특화 NH금융허브 확대, 벤처·혁신기업 투자 강화, 국민성장펀드 등 정부 정책과 연계한 첨단전략산업 투자 활성화를 중점 추진한다.
지역 밀착형 금융지원을 위해 동남권 ‘해양·항공·방산 종합지원센터’와 전북 ‘NH금융허브’에 이어 서남권 NH금융허브를 중심으로 종합금융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서남권 NH금융허브는 인공지능(AI)·반도체·백신·에너지 등 지역 전략산업을 대상으로 기업금융과 투자, 보험,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AI·반도체·모빌리티·로봇 등 첨단산업 분야 혁신기업에 투자하는 ‘NH금융 민간벤처모펀드’ 조성도 추진한다. 농협금융 계열사가 공동으로 1천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고 NH벤처투자가 운용을 맡을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정책금융과 그룹 자체 투자 역량을 연계하고, 기업 성장단계별 투자와 유망기업 발굴을 확대한다.
국민성장펀드와 연계한 투자도 강화한다. 총 4천억원 규모의 그룹 공동펀드인 ‘NH상생성장펀드’ 2호를 활용해 기업금융과 국민성장펀드 관련 투자 기회를 발굴하고, AI 데이터센터와 신재생에너지 등 미래 성장산업 및 지역 인프라 분야의 공동투자와 금융주선 역량을 높일 방침이다. 해당 펀드는 기업금융 60%, 국민성장펀드 40% 비중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포용금융 분야에서는 NH미소금융재단 설립을 통한 서민금융 확대와 중·저신용자의 금융 접근성 개선, 지역 기반 금융지원 및 취약계층 재기 지원 등을 추진한다.
농협금융은 계열사 공동으로 1천억원을 출연해 NH미소금융재단을 연내 출범시키고, 청년과 농촌지역 서민 등 제도권 금융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제2금융권 대출을 성실하게 상환한 차주를 위한 은행 대환대출 등 중·저신용자 대상 금융상품을 확대한다. 비금융정보를 활용한 대안신용평가모형도 고도화해 금융이력이 부족한 고객의 금융 접근성을 개선할 예정이다.
지역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마을기업 등 지역 기반 기업에 대한 자금지원도 확대한다.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부대출 1천500억원을 추가 지원하고, 특별출연 및 지방자치단체 협약보증 대상에 마을기업을 포함할 계획이다.
아울러 범농협 차원에서 연내 총 9천276억원 규모의 장기연체채권 소각·감면과 추심 중단을 추진해 금융취약계층의 경제적 재기를 지원한다.
이찬우 회장은 “생산적·포용금융은 지역경제와 미래 성장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금융지원이 필요한 고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돼야 한다”며 “농협금융의 지역 기반과 계열사 간 협업 역량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금융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지도록 실행력을 높여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농축환경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