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환경신문]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대전지원은 한화 이글스와 협력해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내 식음료 매장 100%(38개소)를 ‘식품안심업소’로 지정하고, 지난 27일 해당 구장을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KBO 10개 구단 가운데 최초 사례로, 야구장 내 모든 식음료 매장이 식품안심업소로 운영되는 것은 전국적으로도 드문 성과다.
‘식품안심업소’는 식품접객업소의 위생 수준을 평가해 우수 업소를 지정·공개하는 제도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 2017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일정 구역 내 업소 중 일정 비율 이상이 식품안심업소로 지정될 경우 해당 구역은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된다.
작년 개장한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는 다양한 프리미엄 관람 시설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가족 단위 및 단체 관람객 증가에 따라 안전하고 쾌적한 식음료 환경 조성의 중요성이 커져왔다. 이에 구단은 위생 관리 체계를 강화해 왔으며, 이번 지정으로 전 매장 식품안심업소 인증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은 야구장 내 전체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무상 기술지원과 모의평가를 실시했다. 특히 영업자 준수사항, 개인 및 조리장 위생관리, 식재료 보관·취급 관리, 세척·소독 관리, 위생교육 및 인식 개선 등을 집중 지원해 전 매장의 인증 획득을 이끌었다.
나동현 대전지원장은 “이번 식품안심구역 지정은 야구팬들이 먹거리 불안 없이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식품안심업소를 확대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구단 관계자 역시 “KBO 10개 구단 최초로 전 식음 매장이 식품안심업소로 지정된 것은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위생 관리 수준을 유지·강화해 관람객들이 안심하고 식음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은 전국 6개 지원을 통해 식품안심업소 지정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원활한 평가 준비를 위한 무상 기술지원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인증원 누리집(www.haccp.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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