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환경신문]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수진)이 내부통제 체계를 한층 강화하며 투명한 조직 운영과 위험관리 역량 제고에 나섰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지난 22일 세종시 본원에서 '제1차 내부통제위원회'를 열고 올해 내부통제 운영 계획과 중점 추진 과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평가원은 지난해 내부통제 체계를 도입한 데 이어 올해를 '도약기'로 설정하고, 조직 전반의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는 예방 중심의 내부통제 시스템 구축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올해 중점 과제는 ▲직무별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선제적 예방 체계' 구축과 ▲기관 스스로 위험을 상시 점검하는 '상시적 감시 체계' 강화 등 두 축으로 추진된다.
먼저 선제적 예방 체계 구축을 위해 전 직무를 대상으로 '직무별 사전 예방 체크리스트'를 전면 도입한다.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실무자가 업무 수행 전후 발생할 수 있는 오류와 취약 요소를 스스로 점검함으로써 잠재적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업무별 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내부통제 3선 방어체계 가운데 이행부서(1선)와 총괄부서(2선)의 예방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이와 함께 감사실을 중심으로 한 상시 감시 체계도 한층 강화한다.
기관 내 자체 감사기구인 감사실(3선)은 일상감사와 취약 분야 상시 모니터링을 확대해 실무 단계에서 놓칠 수 있는 위험요인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 감사 과정에서 확인된 위험요인과 개선사항은 즉시 이행부서와 총괄부서에 공유해 기관 전체의 내부통제 기능을 강화하고 책임경영 체계를 확립한다는 구상이다.
평가원은 이 같은 선제적 예방과 상시 감시 체계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빈틈없는 내부통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조직 전반의 위험관리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방침이다.
박수진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은 "이번 내부통제 고도화는 실무선의 철저한 사전 점검과 감사기구의 꼼꼼한 상시 감시가 맞물려 작동하는 '톱니바퀴형 방어체계' 구축에 의미가 있다"며 "국민에게 신뢰받는 투명한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내부통제 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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