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안 시설수박 재배현장 의견 청취
농축환경신문
webmaster@nonguptimes.com | 2020-04-29 09:19:47
김경규 청장, 생육·출하·농작업 환경 등 점검
김경규 청장이 지난 27일 경남 함안 시설수박 농장을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작업 환경 점검을 통해 재배시설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김경규 농촌진흥청장은 27일 경남 함안군에 위치한 시설수박 재배현장을 찾아 생육과 출하상황을 살펴보고, 영농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경남 함안은 우리나라 시설수박 재배 주산지 중 한 곳으로 연작장해를 방지하기 위해 벼와 수박을 함께 재배하고 있으며, 촉성재배와 반촉성재배를 통해 3~6월까지 수박을 출하한다.
최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시설원예연구소가 개발한 함안지역 맞춤형 ‘고정식 수박 하우스 모델’이 보급되면서 벼와 수박 재배 시 기계작업이 가능해졌다.
이 자리에서 김경규 청장은 “고정식 수박하우스에 적합한 재배 지침 확립과 보급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농업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농작업 환경개선을 위한 연구와 기술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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