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 노사가 함께 직장 내 폭력 ‘무관용’ 선언

김대경 기자

press@nonguptimes.com | 2026-06-30 06:00:41

안전한 일터 조성과 상호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노사 공동 실천 다짐 박수진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을 비롯한 노사협의회 참석자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축산물품질평가원 제

[농축환경신문]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수진)이 29일 세종시 본원에서 축산물품질평가원노동조합(지부장 권순일)과 함께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노사 공동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언식은 최근 성희롱·성폭력·괴롭힘 등 직장 내 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짐에 따라, 노사가 함께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해 모든 구성원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노사는 공동 선언문을 통해 ▲직장 내 어떠한 형태의 폭력도 용납하지 않는 ‘무관용 원칙’ 적용 ▲피해자 보호 및 2차 피해 예방 ▲직장 내 폭력 예방 노력과 상호 존중 문화 확산 ▲고충 처리 절차 준수 및 재발 방지 노력 ▲건강한 일터 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노사 협력 등을 약속했다.

 특히 직장 내 폭력 예방이 공동의 책무라는 점에 인식을 같이했다. 이에 노사는 구성원의 인권과 존엄이 존중받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번 선언식을 기점으로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실질적 행보에 나선다. 직장 내 폭력 예방 매뉴얼을 제작하고, 전문가 검토를 거쳐 관련 제도를 개선할 방침이다. 또한 ‘직장 내 폭력 예방 슬로건 공모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조직문화 혁신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권순일 노동조합 지부장은 “구성원의 권익 보호와 건강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며 “노사가 함께 상호 존중과 배려의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수진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은 “건전한 조직문화는 기관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신뢰의 기반”이라며, “모든 임직원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환경에서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기관 차원의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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