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구 농식품부 차관, 전통시장 찾아 추석 물가·수급 점검
김대경 기자
press@nonguptimes.com | 2026-09-23 18:00:31
[농축환경신문] 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아 성수품 수급과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환급행사에 참여한 상인들의 현장 의견을 들었다.
김 차관은 23일 충남 논산 화지중앙시장을 방문해 추석 성수품 판매 현장을 살펴보고 주요 농축산물의 가격과 수급 상황을 점검했다. 전통시장 환급행사에 참여한 상인들과 만나 행사 운영에 대한 반응과 애로사항, 개선 의견도 청취했다.
농식품부는 추석 기간 소비자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기 위해 9월 3일부터 30일까지 대형마트와 중소형마트, 친환경매장, 로컬푸드직매장, 온라인몰 등에서 국산 농축산물 전 품목을 대상으로 최대 40% 할인 지원을 하고 있다.
전국 300개 전통시장에서는 9월 16일부터 20일까지 국산 농축산물 구매금액의 최대 30%, 1인당 2만원 한도로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하는 행사도 진행했다.
정부와 농협 등 유통업체의 할인 지원으로 추석 성수품 물가 부담도 다소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추석 1주일 전 전국 22개 지역의 전통시장 17곳과 대형유통업체 36곳을 조사한 결과, 올해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은 평균 19만6630원으로 지난해보다 약 1.5% 하락했다.
여기에 전통시장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와 농할상품권 할인판매 등을 고려하면 실제 성수품 구매 부담은 더 낮아졌을 것으로 농식품부는 보고 있다.
김종구 차관은 “추석을 앞두고 국민께서 성수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주요 농축산물의 가격과 수급 상황을 꼼꼼히 살피고 있다”며 “환급행사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부족한 점은 개선해 전통시장 소비자의 편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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