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외국인 근로자 대상 온라인 방역교육

김대경 기자

press@nonguptimes.com | 2026-03-27 17:30:15

ZOOM 활용 실시간 교육에 1,400여 명 참여…7개 언어 동시통역으로 교육 효과 높여 온라인 교육진행 전경

[농축환경신문]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김태환, 이하 위생방역본부)는 지난 3월 24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본부 2층 회의실에서 ‘가금농장 외국인 근로자 대상 온라인(ZOOM 활용) 영상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가축질병 발생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온라인 교육 플랫폼 ZOOM을 활용한 실시간 영상교육으로 운영됐다. 특히 사전 홍보를 강화(알림톡, 전화예찰, 문자 발송 등)해 약 1,400여 명에 달하는 외국인 근로자가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교육은 접속 링크를 통해 입장 페이지에 접속한 뒤 기본 정보를 입력하고 영상을 시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국어 강사의 강의와 함께 네팔, 태국, 중국, 미얀마, 베트남, 캄보디아, 영어 등 7개 언어에 대한 실시간 동시 통역이 제공돼 교육 효과와 참여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주요 교육 내용은 ▲축사 출입 관리 ▲차량의 농장 출입 및 소독 ▲소독제 사용 방법 ▲외부 활동 시 유의사항 ▲손 씻기 실천 등 핵심 방역수칙 중심으로 구성됐다. 또한 방역수칙 안내 QR코드를 통해 관련 동영상도 별도로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교육은 가금농장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전국 최초의 실시간 온라인 방역교육으로, 비대면 환경에서도 효과적인 교육이 가능함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기존의 포스터·리플릿·동영상 링크 제공 등 단방향 간접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ZOOM을 활용한 양방향 참여형 교육으로 전환함으로써 전달력과 교육 효과를 크게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태환 본부장은 “이번 온라인 영상교육 성과를 바탕으로 방역에 취약한 외국인 근로자의 기본 방역수칙 준수를 강화하고, 홍보 및 운영 환경 개선을 통해 교육 참여 기회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가축방역 교육 전문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외국인 근로자를 포함한 축산 종사자 대상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고도화해 가축전염병 예방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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