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소비 촉진부터 판로 개척까지... aT, 충남과 상생 협력
김대경 기자
press@nonguptimes.com | 2026-08-26 15:25:38
기업·생산자·지방정부 협력으로 상생 비즈니스 모델 구축
충남 맛-닿음 행사 이벤트 현장 모습 / aT 제공
[농축환경신문]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현대그린푸드와 함께 충남 지역 특산물의 판로 확대와 소비 촉진에 나섰다.
농식품부와 aT, 현대그린푸드는 지난 25일 충남 서산시 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에서 충남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선보이는 ‘충남 맛-닿음’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농식품부가 지난 7월 27일 출범한 ‘모두의 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농업 생산자와 기업,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국산 농산물 구매에 그치지 않고 제품화와 판로 개척, 홍보 등 전 과정에서 협력하는 상생 사업이다.
앞서 현대그린푸드는 지난 6월 태안군과 협력해 전국 600여 개 급식사업장에서 한 달간 태안산 대파를 활용한 메뉴를 제공하는 ‘태안 맛-닿음’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이 같은 상생 협력 모델을 충남 전역으로 확대한 두 번째 사례다.
이날 행사에서는 부여 연잎밥, 카라멜라이징 서산양파 쇠고기불고기, 대천맛김 등 충남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메뉴가 제공됐다. 현장에는 충남 특산물을 소개하는 전시존도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됐다.
특히 서산의 대표 특산물인 육쪽마늘을 주제로 한 ‘6.00초를 잡아라’ 게임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충남 특산물과 기념 굿즈를 증정하며 지역 농특산물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행사와 연계해 ‘충남 우수 특산물 특별 할인전’도 오는 25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충남 농특산물 온라인 직거래 장터인 ‘농사랑몰’에서는 우수 특산물을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현장에서 맛본 지역 특산물을 온라인으로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판로를 연계한 것이다.
전기찬 aT 수출식품이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충남 지역 특산물의 우수성이 널리 알려지고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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