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2026 정부혁신 통합 경진대회’…최우수 2건 선정

김대경 기자

press@nonguptimes.com | 2026-09-15 17:13:36

정부혁신 최우수상… ‘세계최초, 인공지능 기반 어미돼지 정밀 사육기술 상용화 성공’
공공서비스디자인 최우수상… ‘반려식물이 전하는 우리 동네 독거인 마음 챙김 안부’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9월 14일 농업과학도서관 오디토리움에서 ‘2026년 정부혁신 우수사례 통합 경진 대회’를 개최, 각 부문 최우수상을 선정하고 시상했다. 사진제공=농촌진흥청

[농축환경신문] 농촌진흥청이 인공지능(AI) 기반 어미돼지 정밀 사육기술 상용화와 반려식물을 활용한 독거노인 안부살핌 사업을 올해 정부혁신·공공서비스디자인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농촌진흥청은 14일 농업과학도서관 오디토리움에서 ‘2026년 정부혁신 우수사례 통합 경진대회’를 열고 부문별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정부혁신 우수사례 3건과 공공서비스디자인 우수사례 3건 등 모두 6개 과제가 발표됐다. 수상작은 1·2차 심사 결과와 국민·직원평가단의 현장평가 결과를 합산해 선정했다.

정부혁신 부문 최우수상은 국립축산과학원 양돈과의 ‘세계 최초, 인공지능 기반 어미돼지 정밀 사육기술 상용화 성공’ 과제가 차지했다. 임신진단과 체형 관리 자동화를 통해 농가 수익 향상과 경영 안정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공서비스디자인 부문 최우수상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도시농업과의 ‘반려식물이 전하는 우리 동네 독거인 마음 챙김 안부’ 과제가 선정됐다. 우정청 집배원 안부살핌 서비스와 연계해 독거노인에게 반려식물과 교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정부혁신 부문 우수상에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시설원예연구소의 ‘한국형 청정 순환식 수경재배 스마트팜 현장 보급 확대’와 국립축산과학원 낙농과의 ‘아시아 최초 국산 로봇착유기 상용화 및 아시아·유럽 2개국 수출 달성’이 각각 선정됐다.

공공서비스디자인 부문 우수상은 국립농업과학원 농촌환경안전과의 ‘농촌활력을 위한 전통 농업자원과 청년의 연계방향 설정’과 국립축산과학원 스마트축산환경과의 ‘데이터로 관리하고 주민이 신뢰하는 축산냄새 저감 서비스’가 받았다.

농촌진흥청은 공급자 중심에서 벗어나 국민이 연구과제 발굴과 해결방안 마련에 직접 참여하는 공공서비스디자인 과제를 운영하고 있다.

김상경 농촌진흥청 차장은 “국민과 함께 혁신 노력을 점검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라며 “국민 의견을 정책과 연구에 적극 반영해 성과 창출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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