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방산림청, 산불 진화 기여 지리산마천농협에 감사패
안진아 기자
midal0210@naver.com | 2026-04-01 16:25:51
야간 주유 지원 등 신속 대응…민·관 협력으로 피해 최소화
[농축환경신문] 서부지방산림청(청장 김인천)은 지난 2월 경남 함양군 마천면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 과정에서 적극적인 지원으로 피해 최소화에 기여한 지리산마천농협(조합장 조원래)에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21일 오후 9시경 함양군 마천면 창원리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하자, 지리산마천농협은 산불진화대원과 대피 주민들을 위해 물과 간식 등 생필품을 신속히 지원했다. 특히 진화차량의 원활한 운용을 위해 운영 종료 이후에도 주유소를 밤새 가동하며 유류를 공급, 야간 진화 작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번 감사패 전달은 재난 상황에서 지역 농협이 보여준 헌신과 협력의 가치를 격려하고,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함께 김인천 서부지방산림청장은 당시 산불 현장 통합지휘본부로 활용됐던 지리산둘레길 함양센터를 방문해 유사시 신속한 지휘체계 가동을 위한 시설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산불 피해 현장을 찾아 피해 규모와 복구 진행 상황도 점검했다.
김인천 청장은 “험준한 지형과 야간 작업이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지리산마천농협의 지원은 진화대원들에게 큰 힘이 됐다”며 “특히 진화차량에 대한 안정적인 유류 공급은 조기 진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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