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 광양 BESS 사업 금융주선...생산적 금융으로 친환경 전력인프라 지원

강태영 기자

ktya0712@daum.net | 2026-06-30 16:08:14

보험사 최초 중앙계약시장 BESS(배터리에너지저장시스템) 사업 PF 금융주선
재생에너지 확대에 대응한 전력계통 안정화 인프라 조성 및 생산적금융 확대에 기여
농협생명 사옥전경

[농축환경신문] NH농협생명(대표이사 박병희)은 30일(화) 2025년 제1차 ESS 중앙계약시장 경쟁입찰에서 낙찰된 광양 96MW 사업의 차주인 광양황금에너지저장소㈜와 금융약정을 체결한다.

이번 사업은 광양 황금산단 내 부지에 96MW급 배터리에너지저장시스템(BESS)을 설치·운영하는 프로젝트로, BESS는 재생에너지 전력계통 안정화 수요에 대응하는 핵심 인프라로 평가된다. 

총 약정금액 1,649억원으로 NH농협금융계열사의 생산적 금융 투자목적으로 설정한 NH-Amundi NH대한민국상생성장펀드 등이 대주로 참여하였고, NH농협생명과 함께 NH농협은행이 공동으로 금융주선업무를 수행하면서 NH농협금융의 생산적 금융 확대에도 기여했다.

이번 금융주선은 대규모 자금이 필요한 ESS 프로젝트에 안정적으로 자금을 공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보험사의 장기성 자금은 인프라 자산과의 만기 구조 측면에서 적합성이 높아, 대규모 에너지 전환 프로젝트의 금융 기반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시장에서는 이번 사례가 국내 ESS 중앙계약시장 확대 흐름 속에서 민간 금융기관의 참여 저변을 넓히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NH농협생명은 광양 BESS 뿐만 아니라 강원풍력발전리파워링, 고흥 90MW 태양광발전사업, 국방광대역통합망 구축사업 등 ESG 금융과 생산적 금융에 해당하는 대규모 인프라 사업 금융주선을 성공적으로 수행, 주로 은행 중심이던 인프라 금융 주선 시장에서 보기 드문 보험계열 주선기관으로 자리매김하며, 차별화된 역량과 실행력을 바탕으로 입지를 빠르게 넓혀가고 있다.

NH농협생명 자산운용부문 이완진 부사장은 “이번 PF 금융주선은 친환경 전력 인프라 확대와 전력계통 안정화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재생에너지와 연계된 우량 ESG 사업과 생산적 금융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농축환경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