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지역 소외계층에 추석 제수용품 나눔

김경수 기자

kyungsuk@nonguptimes.com | 2026-09-14 15:51:31

(사)희망나눔마켓과 협력, 송파구 저소득층 300가구에 명절 제수용품 지원 지역 소외계층에 추석 제수용품 나눔 /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제공

[농축환경신문]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가 장바구니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가락시장 유통인들과 두 팔을 걷어붙였다.

공사는 가락시장 유통인 공익법인인 (사)희망나눔마켓(이사장 권장희)과 함께 9월 11일 서울 송파구 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추석 제수용품 300세트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제수용품 나눔 행사는 한국인만의 정서를 고려하여 매년 명절마다 이어져 온 가락시장의 대표적인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이다. 특히 올해는 과일값 상승 등으로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이 급증한 상황을 반영해 예산을 전격 확대, 총 2,700만 원 규모로 물품을 마련했다.

지원 물품은 사과, 배, 대추 등 신선 과일과 함께 김, 북어포, 약과, 부침·튀김가루 등 차례상에 빠질 수 없는 필수 품목 9종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고물가 속에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기를 바라는 세심한 마음을 담아 준비한 이 물품들은 송파구 복지돌봄과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300가구에 따뜻하게 전달되었다.

(사)희망나눔마켓 권장희 이사장은 "유통인들도 어려운 시기지만, 소외된 이웃의 명절 밥상을 위해 십시일반 뜻을 모았다."며 "시민의 밥상을 책임지는 가락시장이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문영표 공사 사장 역시 "물가 급등으로 힘겨운 취약계층의 상황에 공감해 이번 지원 규모를 늘렸다."면서 "앞으로도 유통인들과 협력해 지역 공동체에 온기를 전하는 상생 경영을 흔들림 없이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농축환경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