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 2026년 제2차 농촌의료지원사업 실시

강태영 기자

ktya0712@daum.net | 2026-03-30 14:09:10

세브란스병원 전문의 7명 참여로 의료지원 전문성 강화
경남 남해 지역주민 대상 의료지원 활동 실시

3월 28일 조근수 NH농협생명 부사장(가운데), 이은영 동남해농협 조합장(왼쪽에서 첫 번째)이 검진받는 조합원을 살피는 모습.

[농축환경신문] NH농협생명(대표이사 박병희)은 지난 28일 경남 남해 이동초등학교에서 ‘2026년 제2차 농촌의료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이은영, 조근수, 장충남 등이 참석해 의료봉사 현장을 격려했다.

이번 의료지원사업은 연세의료원과 함께 진행됐으며, 세브란스병원 의료진이 참여해 농업인과 노약자 약 300명을 대상으로 진료를 실시했다. 진료 과목은 내과, 심장내과, 치과, 재활의학과, 이비인후과 등으로 구성됐다.

의료봉사단은 교수급 전문의 7명을 포함해 약사·간호사 등 총 30명 규모로 꾸려졌으며, 심전도, 초음파, 혈압측정 등 다양한 검사와 함께 치과 진료 및 약 처방도 병행했다. 진료 과정에서 중대질병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세브란스병원 본원과 연계해 추가 검사 및 수술 등 후속 조치가 가능하도록 했다.

NH농협생명은 지난 2022년 연세의료원과 의료지원 협약을 체결한 이후 농촌지역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의료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연간 8회에 걸쳐 약 2,000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및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현재까지 2차례 사업을 통해 약 600여 명이 혜택을 받았다.

농촌의료지원사업은 농협중앙회 공제 시절부터 이어져 온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1966년 ‘농협공제 전국 순회 진료’를 시작으로 2006년부터 2019년까지 총 144회 운영되며 약 6만 3천여 명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2022년 협약을 계기로 재개됐다.

조근수 NH농협생명 부사장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의료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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