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청소년부터 검정고시 준비생까지…바인그룹의 특별한 동행

안진아 기자

midal0210@naver.com | 2026-06-08 12:37:15

kbs동행 548회 ‘바벨에 실린 건영이의 꿈’ 편에 출연한 세은 양과 상상코칭 김연준 선생님.(바인그룹 제공)

[농축환경신문] 장애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과 검정고시로 새로운 꿈에 도전하는 청소년에게 배움의 기회가 이어지고 있다. 바인그룹(회장 김영철)은 KBS1 시사교양 프로그램 '동행'에 출연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학습 지원을 제공하며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바인그룹은 KBS 동행에 소개된 청소년들에게 중·고 대상 방문·화상 1대1 과외 서비스 '상상코칭'을 지원한다. 상상코칭은 학생 개개인의 수준과 특성에 맞춘 맞춤 학습을 통해 기초 학습 능력 향상과 자기주도 학습 습관 형성을 돕는 교육 서비스다. 

이번 지원 대상은 '바벨에 실린 건영이의 꿈' 편(548회)에 출연한 김세은 양과 '민송아 또 어디 가?' 편(551회)의 김민송 양이다.

동행 548회 방송에 소개된 세은 양의 가정은 베트남 국적의 어머니와 다운증후군 및 지적장애를 가진 세은 양과 역도 유망주인 동생 건영 군이 함께 생활하는 한부모 가정이다. 어머니는 학교 급식실과 식당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며 생계를 책임지고 있으며, 건영 군은 국가대표 역도 선수의 꿈을 키우는 동시에 누나를 살뜰히 돌보고 있다.

세은 양은 장애로 인해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배움에 대한 의지를 꾸준히 보여 왔다. 그러나 가정 형편상 지속적인 학습 지원을 받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바인그룹은 세은 양이 학습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배움의 즐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상상코칭 국어 수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세은 양을 담당하게 된 상상코칭 김연준 선생님은 "세은 양이 수업에 대한 기대감과 배우고자 하는 의지가 높아 앞으로의 성장이 더욱 기대된다"며 "국어 학습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다양한 표현 능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세은 양의 어머니는 "아이에게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이번 수업이 세은이에게 큰 힘과 자신감이 될 것 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 다른 주인공인 동행 551회 민송 양은 어린 동생을 돌보고 폐암 4기로 투병 중인 외할아버지를 간호하며 가족의 빈자리를 채우고 있는 청소년이다. 또래들이 학교생활과 입시를 준비하는 동안 가족을 돌보며 생활해 온 민송 양은 현재 검정고시를 준비하며 대학 진학의 꿈을 키우고 있다. 바인그룹은 민송 양이 안정적으로 검정고시를 준비하고 대학 진학의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상상코칭 검정고시 과정을 지원하기로 했다.

민송 양을 지도하게 된 상상코칭 김재현 교사는 "민송 양의 목표는 검정고시 100점"이라며 "시험일까지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지도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힘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바인그룹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향해 노력하는 청소년들이 배움의 기회를 잃지 않도록 돕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상상코칭을 통해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들을 위한 학습 지원과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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