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목재제품 생산공장 현장점검으로 목재제품 품질 신뢰 높인다

선우주 기자

sunwo417@daum.net | 2026-10-19 12:12:20

해외 위탁 생산 확대에 대응해 중국·베트남 현지 공장의 품질관리 실태 점검
베트남의 현지 생산공장 방문 / 한국임업진흥원 제공

[농축환경신문]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은 목재제품의 해외 위탁 생산과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이 확대됨에 따라 올해 중국과 베트남의 현지 생산공장을 직접 방문해 한국산업표준(KS) 인증을 위한 품질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최근 목재제품의 해외 위탁 생산과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이 확대되면서 해외 기업의 한국산업표준 인증 수요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이에 따라 해외 공장에서 생산한 제품도 한국산업표준에 따른 품질 기준을 충족하고, 기업의 품질경영 체계가 적절하게 유지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한국임업진흥원은 한국산업표준 인증 심사·점검반을 구성해 두 차례에 걸쳐 현지 공장을 방문했다. 4월에는 중국의 구조용 집성재 생산기업을, 9월에는 베트남의 치장 목질 마루판 생산기업 등 한국산업표준 인증 취득을 희망하는 기업 2곳을 심사·점검했다. 점검반은 관련 규정인 'KS Q 8001'에 따라 기업의 품질경영 현황과 자재의 적정성, 가공·제조 설비의 제품 생산 가능 여부 등 현장 관리 체계를 점검했다. 또한 생산된 제품에 대한 시험도 실시했다.

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일부 부적합 사항은 해당 기업이 개선 조치를 완료한 후 한국산업표준 인증 심사원의 검토·확인과 인증위원회의 심의를 거칠 예정이다. 이후 한국산업표준에서 정한 품질 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확인되면 최종 인증을 부여할 계획이다.

한국임업진흥원은 앞으로도 해외 생산공장에 대한 한국산업표준 인증 현장점검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목재제품의 품질을 높이고 소비자의 안전을 보호할 계획이다.

최무열 원장은 “해외 위탁 생산과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이 늘어날수록 생산지와 관계없이 한국산업표준 인증 제품은 동일한 품질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해외 생산공장 현장점검을 강화해 한국산업표준 인증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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