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기술진흥원-LG생활건강, 'Beauty Tech Greennovation' 참여기업 모집

김경수 기자

kyungsuk@nonguptimes.com | 2026-07-22 10:36:36

천연물 기반 뷰티소재·테크·원료 등 유망기업 8월 3일까지 모집
PoC·사업화·투자 연계까지, 농식품 분야 개방형 혁신 확대
농진원 제공

[농축환경신문]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이석형, 이하 농진원)과 LG생활건강(대표이사 이선주)이 2026년 최초로 함께 추진하는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 'Beauty Tech Greennovation'의 참여기업을 오는 8월 3일까지 모집한다.

'Beauty Tech Greennovation'은 농식품 분야의 우수한 천연물 소재와 혁신기술을 화장품 산업과 연계하여 새로운 사업화 기회를 발굴하고, 유망기업과 대기업 간 실질적인 협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LG생활건강은 원료 소재 개발부터 제품 기획·생산·브랜딩까지 화장품 밸류체인 전반의 역량을 보유한 국내 대표 뷰티기업으로, 참여기업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부 및 연구진과의 협업, 기술 실증(PoC), 사업화 검증 등 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모집 대상은 천연물 기반 화장품 소재·원료 기술 또는 기능성 식품 소재 원료 및 공정 개발 기술을 보유한 유망기업이다. 선발된 기업은 LG생활건강 연구소 및 사업부와 단계별 밋업을 통해 협업 과제를 구체화하고, 실증(PoC, Proof of Concept)을 진행하며 사업화 가능성을 검증받는다. 

아울러 선정기업은 LG생활건강이 출자한 펀드를 대상으로 투자 IR(Investor Relations, 투자설명회)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받는다. 이후 최종 우수기업으로 선정될 경우 LG생활건강과의 후속 협업 및 PoC 추진 자금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농진원은 이번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운영하고, 농식품 분야 유망기업을 발굴·추천하는 한편, 참여기업이 후속 성장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차년도 ‘벤처창업활성화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을 부여하는 등 연속성 있는 지원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농진원은 매년 약 400개의 농산업 분야 유망기업을 발굴·육성하는 창업기업 육성 전문 기관으로, 앞으로도 유망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한 다양한 개방형 혁신을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기업 간 의사소통 지원, 기술 보호, PoC 자금 지원 및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대·중견기업과 유망기업 간 협업 기반을 강화하고, 후속 지원사업을 연계하여 유망기업의 성장 가속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석형 농진원장은 "최근 화장품이 우리나라 5대 소비재 수출 품목 중 1위를 기록하는 등 천연물 기반 뷰티산업의 성장 가능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라며, "농진원은 농식품 분야의 우수 기술과 소재가 화장품 산업 등 다양한 산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대·중견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농식품 산업의 저변 확대와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농축환경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