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훼자조금협의회, '국산 생화 헌화' 캠페인

김대경 기자

press@nonguptimes.com | 2026-09-21 08:53:09

민관 협력해 플라스틱 조화 사용 줄이고 친환경 추모문화 확산
추석 맞아 서울현충원 등 조화근절 협약 지자체와 캠페인 이어가

 18일 천안시 추모공원 봉안당에서 서용일 화훼자조금협의회 회장이 방문객들에게 국산 생화를 나눠주며 친환경 추모문화를 홍보하는 모습.

[농축환경신문] 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가 추석을 앞두고 플라스틱 조화 사용을 줄이고 국산 생화 헌화를 확산하기 위한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사)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는 지난 18~19일 충남 천안과 경북 구미에서 ‘2026년 절화의무자조금 홍보사업’의 하나로 ‘조화 대신 우리 생화로 헌화하세요’와 ‘플라스틱 조화 없는 공원묘원, 자연보호·환경보존’ 캠페인을 진행했다.

18일에는 천안시 추모공원에서 천안녹색소비자연대, 천안도시공사, 천안NGO센터와 함께 봉안당 방문객들에게 국산 생화를 나눠주며 친환경 추모문화를 알렸다.

천안에서는 지난 5월 어버이날에 이어 두 번째로 캠페인이 진행됐다. 유혜정 천안녹색소비자연대 사무처장은 “방문객들에게 플라스틱 조화 문제와 캠페인 취지를 설명하면 많은 분들이 공감과 호응을 보인다”고 말했다.

19일에는 구미시 공설숭조당과 (재)선산공원묘원에서 캠페인을 진행했다. 구미에서는 이번에 처음 캠페인이 시작됐으며, 민관이 함께 사업을 준비해 장기적으로 조화 사용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서대목 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 경북 이사는 “구미에서 처음 시작했지만 많은 시민들이 호응하고 있어 장기적으로 조화 근절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화훼자조금협의회는 추석에도 서울현충원을 비롯해 경기·충남·충북·전북·경북·경남 등 조화근절 협약을 맺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국산 생화 헌화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용일 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 회장은 “국민과 함께 자연과 환경을 보호하고 우리 화훼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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