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특작 부문 '2026년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선정
김대경 기자
press@nonguptimes.com | 2026-10-23 18:00:32
- 최우수상, 금성인삼연구회·함평군애호박연구회·개포풋고추작목회
- 우수상, 진천꽃수출영농조합법인·정읍블루베리연구회·우리들엔영농조합
[농축환경신문] 농촌진흥청은 원예·특용작물 부문 ‘2026년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경진에서 충남 천안 아우내영농조합법인 등 우수 생산단지 7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상인 국무총리상은 170개 농가가 약 115ha에서 연간 1만4,470t의 오이를 생산하는 아우내영농조합법인이 받았다.
이 단지는 출하 오이의 특등급 비중이 87.1%에 달한다. 저온기에는 수막·지중난방 시설을, 고온기에는 차열망·안개분무·환기팬 등을 도입해 기상 변화에 따른 품질 저하를 줄이고 있다.
시비 처방서에 따른 비료 투입과 영농 기록장 작성, 조합원 정기 교육,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등을 통해 생산·품질 관리 체계도 운영한다. 오이 가공상품 개발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부가가치를 높이고, 장학사업과 우수 조합원 시상 등을 통해 조합원 간 유대도 강화하고 있다.
최우수상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금성인삼연구회(충남 금산), 함평군애호박연구회(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함평), 개포풋고추작목회(경북 예천)가 수상했다.
우수상인 농촌진흥청장상은 진천꽃수출영농조합법인(충북 진천), 정읍블루베리연구회(전북특별자치도 정읍), 우리들엔영농조합(경북 고령)에 돌아갔다.
이번 경진은 일정 규모 이상의 원예·특용작물을 재배하며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출하하는 작목반과 연구회, 영농조합법인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최근 3년 이내 같은 경진에서 최우수상 이상을 받은 생산단지는 대상에서 제외됐다.
수상 결과는 농촌진흥청 누리집 정책홍보 메뉴의 새 소식·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상식은 11월 말 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장기창 농촌진흥청 기술보급과장은 “우수 생산단지 사례를 확산해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며 “현장 중심의 기술 보급으로 원예·특용작물의 안정적인 생산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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