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환 회장.
정기환 회장.

한국마사회 제38대 회장에 정기환(59) 전 한국마사회 상임감사위원이 11일 선임됐다.
정기환 신임 마사회장은 2019년 4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마사회 상임감사위원을 지낸 바 있다.
1963년 전북 장수 출신으로 가톨릭대 사회학과를 졸업했으며, 국제가톨릭농민운동연맹 회장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비상임이사, 국민농업포럼 상임대표를 거쳤다.
2017년 농림축산식품부 농정개혁위원회 위원과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을 지냈고, 2019년에는 한국마사회 적폐청산위원장을 맡았었다.
전 신임 회장은 임기는 2025년 2월까지 3년으로, 향후 마사회의 주요 현안인 온라인 경마 등의 추진과 경마산업 등 현안 과제를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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