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 이하 진흥원)은 12월 3일 서울 강서구에 소재한 한국임업진흥원에서 국민연금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대수명 연장에 따른 고령화에 대응하여 산촌에서 살기를 희망하는 국민들을 지원하고 장기적으로 행복한 산촌생활을 도모하기 위함으로 임업과 노후준비분야 전문기관 간 협업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구체적인 협약 내용으로는 임업진흥사업과 노후준비교육 프로그램 협력, 임업?노후준비 인식 제고 및 서비스 발전, 기타 임업?노후준비사업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를 바탕으로, 진흥원은 재무관리 등 전문성을 강화한 귀산촌 교육과정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 외에도 귀산촌 준비자와 산촌주민 모두 보다 나은 산촌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국민연금공단과 협업서비스를 발굴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이강오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고령화되고 있는 산촌과 중장년층이 주를 이루는 귀산촌인에게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해드릴 수 있는 기회”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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