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선 회장
박철선 회장

‘2021 대한민국 과일 산업대전’ 대표 과일 선발대회에서 경남 거창군 이홍득(만48세)씨가 영예의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회장 박철선)가 주관하는 2021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대표 과일 선발대회에서, 경남 거창군 이홍득 씨가 출품한 ‘사과’가 국무총리상 대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품목별 최우수상은, ‘사과’ 부문 김철호(강원 양구군), ‘사과’ 신품종 부문 정성규(경북 상주시), ‘배’부문 서상권 (충남 천안시), ‘배’신품종 부문 견민수(경기 안성시), ‘단감’ 부문 문성문(전남 영암군), ‘감귤’ 부문 현인순(제주 서귀포시)씨가 차지했다.
또, ‘포도’ 부문 지봉옥(전북 남원시), ‘복숭아’ 부문 최정묵(경기 이천시), ‘참다래’ 부문 김인태(제주시 한경면), ‘밤’ 부문 방선호(전남 광양시), ‘호두’ 부문 김희동(경북 김천시), ‘떫은감’부문 강순도(경남 산청군),‘대추’ 부문 정상호(충북 보은군) 씨로 총 14명이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이홍득 씨는 산간 고랭지 해발 350m에서 사과 재배경력 17년 동안 후지 품종을 재배하였으며, 일교차가 커서 당도가 높고 육질이 단단하다. 재배 기술로 안정적인 수분을 위해 꽃가루 인공수분을 철저히 하여 결실률을 높이며, 과즙과 향을 진하게 하기 위해 유기물 시비량을 높여 재배했다.
이홍득 씨는 2018년 GAP 인증을 획득하였고, 면적 3ha 농지에 연간 50여 톤의 과실을 생산해 연간 2억여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대표 과일 선발대회에 대한 시상식은 12월 6일 수상자 부부를 초청, 대상 1점, 최우수상 13점을 개막식(양재 AT센터 그랜드홀) 행사 때 시상한다.
수상한 과일은 12월 3일(금)~12월 12일(일)까지 개최되는 2021 대한민국 과일 산업대전 온라인 전시회에서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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