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레생협연합회(회장 김영향)는 12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제33차 세계협동조합대회’에 참가한다.
세계협동조합연맹(International Cooperative Alliance, 이하 ICA)가 주최하는 이번 ‘제33차 세계협동조합대회’는 ICA 역사상 처음으로 한국에서 개최되는 것으로, 매년 또는 격년으로 열리는 총회와 달리 특별한 해에 특별한 목적으로 개최되는 가장 큰 규모의 대회다.
‘협동조합 정체성에 깊이를 더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 두레생협은 한국협동조합국제연대 소속으로 약 80여 명이 등록하여 참석할 예정이다.
현재 한국협동조합국제연대에는 두레생협, 대학생협, 한살림, 일하는사람들의협동조합, 전국협동조합연합회가 참여하고 있으며, 동행단체로 행복중심생협연합회가 참여하고 있다.
특히, 두레생협은 이번 대회에서 동시세션 발표를 맡아, 두레생협의 사례를 전 세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전달한다.
두레생협 김영향 회장은 대회 둘째 날인 2일 ‘협동조합 정체성에 헌신하기’(전체 세션3) 중에서 동시 세션3-5 ‘강점을 살려 위기에 맞서기 위해’에서 ‘위기를 함께 극복하는 두레생협의 민중교역 사례’라는 주제로 발표자로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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