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 추진 중인 ‘아세안+3 식량안보정보시스템 협력사업’(AFSIS 협력사업)이 국내 농업분야 최초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공공부문 혁신사례로 선정됐다.
OECD는 2013년부터 공공혁신전망대(The Observatory of Public Sector Innovation, 이하 OECD-OPSI)를 설치하여 세계 각국의 다양한 사회 문제를 해결에 기여하는 공공분야 혁신사례를 발굴하여 국제사회에 공유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농식품부에서 AFSIS 협력사업의 성과를 OECD에 제출한 결과, 대한민국 농업분야 최초로 OECD 혁신사례로 선정된 것이다.
OECD는 ICT를 활용한 개발도상국의 농업통계 행정을 효율화하고, 데이터 접근성 향상에 기여한 점 등을 높이 평가했다.
지원받은 국가에서 대국민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결과, 2020년 기준 누적 방문자 수는 29만9,466명을 기록하여 전년 대비 2,116% 증가하였고, 정보수집 건수도 8,545건을 기록하여 전년 대비 214% 증가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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