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해춘 소장
장해춘 소장

세계김치연구소 제4대 장해춘 소장 취임식이 지난 30일 세계김치연구소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취임식에는 한국식품연구원 백형희 원장, 최인욱 부원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장해춘 신임소장은 서울대에서 식품공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2005년부터 조선대학교 김치연구센터를 이끌어온 국내 최고 김치 전문가이다.
1996년부터 조선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전통기술첨단화인력양성사업 단장, 국가과학기술연구회 기획평가위원, 농림수산식품부 과학기술위원 등을 역임했고,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는 등 식품 분야의 다양한 대외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장 신임소장은 “김치 발효과학 전문 R&D 기관으로서 체계적 관리 운영 시스템 구축해야 한다”며 “연구기능을 강화하여 특성화된 핵심 기술을 개발하면서 산업과의 융합에 힘쓰는 김치산업 허브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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