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축협운영협의회(회장 김진만·동해삼척태백축협 조합장)는 19일 평창영월정선축협(조합장 고광배) 대관령지점 회의실에서, 도내 11개 축협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축협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
올해 두번째로 열린 협의회에는 장덕수 강원농협지역본부장, 최두헌 NH농협 평창군지부장, 이종현 농협사료 강원지사장 등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상반기 축산경제사업 추진 상황을 분석·평가하고 하반기 사업 활성화 대책에 대해 심도 있게 토론했다. 또 지난해 축산경제 사업량 1조원 달성을 기반으로 올해는 1조2000억원 달성을 위해 총력을 다하자고 결의했다.
장 본부장은 “여름철 폭염에 따른 가축질병을 최소화하기 위해 특별 방역대책을 마련하는 등 사업장 관리에 각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협의회에선 근무기간 동안 지역 축산업 발전과 축산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박근수 전 강원도 축산과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진만 회장은 “지역경제가 어려움을 겪는 상황인 만큼 축산농가 사기 진작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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