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이 유튜브 채널을 활용한 온라인 농업교육으로 농촌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역 전반의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코로나19 발생으로 농업인 대상 대면교육이 어려워짐에 따라 이에 대응하고자 비대면 형식의 당면 영농기술 지원 및 교육을 추진했다.
지난해 9월 15일 영동군농업기술센터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여 지역 농업인들과의 새로운 소통 창구를 만들었다.
주요품목인 포도, 복숭아, 사과 등의 과수분야를 주축으로, 축산, 농산물 가공분야 등 품목별 자체 강사진 편성 후, 품목별 상설교육 영상의 촬영·편집까지 자체 추진해 온라인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내용으로 농업인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또한 농업경쟁력 향상과 소득증대를 위한 신기술, 유통동향, 병해충 예방 및 방제요령 등의 주요 농업 정보를 농업인들에게 신속하게 전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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