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7월 13일 안전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2021년 가락시장 소방서 합동 화재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필수 인력만 참여한 금번 ‘화재대응 모의훈련’은 공사에서 설치 중인 화재위치 식별 안내판을 활용, 소방차의 현장 출동시간을 단축시킴으로써 골든타임을 확보하는데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화재위치식별 안내판’이란 대규모 도매시장인 가락시장의 특성이 반영된 고유 식별번호를 각 동별로 부여하고, 이를 관할소방서, 유통인, 공사가 합동으로 공유 및 게시하여 화재 발생 시(식별번호로 119신고) 소방차의 현장 도착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안내시스템이다.
가락119안전센터 이종봉 센터장은 “화재사고를 초기에 진압하기 위해서는 신속한 현장 출동이 가장 중요한데, 화재 위치식별 안내시스템을 통해 소방차의 현장 도착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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