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장관 한정애)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는 7월 9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1년도 ‘그린뉴딜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31개사와 선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한정애 환경부 장관과 권칠승 중기부 장관이 참석하여 유망기업에게 ‘그린뉴딜 유망기업 선정서와 동판’을 수여하고 기업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양 부처 장관이 유망기업 대표에게 ‘그린뉴딜 유망기업 선정서와 동판’을 수여한 후, 대표기업 2개사의 우수사례 발표에 이어, 대면-비대면으로 참여한 기업들과 간담회를 갖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그린뉴딜 유망기업 100’ 육성·지원사업은 유망 녹색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세계 녹색시장 선도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환경부와 중기부가 협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그린뉴딜 핵심 사업이다.
아울러, 지난해 9월, 그린뉴딜 유망기업 41개사를 처음으로 선정(환경부 21, 중기부 20)한데 이어, 올해 6월 추가로 31개사(환경부 16, 중기부 15)를 선정했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최근 국제사회는 2050 탄소중립 선언과 함께 기후변화 위기, 산업경쟁력 둔화 상황을 동시에 극복하기 위해 녹색경제 사회로의 녹색전환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세계적인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그린뉴딜과 탄소중립 정책 이행에 역량을 집중하고, 중소환경기업이 세계 녹색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농축환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