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김양길)이 주관하는 K-계란 기부 에그투게더 캠페인에 한국가스공사 프로농구단 유도훈 감독(전 전자랜드 감독)이 참여하여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7월 8일(목) 유도훈 감독은 K-계란(한국 계란) 27,000개를 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인천 지역 소외계층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20-21시즌 당시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를 이끌었던 유도훈 감독은 구단과 함께 20-21 정규시즌 1경기당 계란 1,000개씩 기부하는 에그투게더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었다.
20-21 정규시즌에서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는 총 27경기를 승리하였고, 이에 따라 구단과 유도훈 감독은 1경기당 1,000개씩 총 27,000개의 계란을 적립하여 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하는 선행이 이루어졌다.
이번에 기부된 계란은, 전국적으로 공급량이 부족해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동두천, 양주, 연천 지역 농가들이 에그투게더 캠페인을 위해 합심하여 마련했다.
한국가스공사 유도훈 감독은 “대구에서의 새 출발을 앞두고, 오랜 기간 구단과 함께해주신 인천 시민분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인천지역의 어려운 분들께 계란을 기부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농축환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