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지난 2020년 대상을 수상한 양양국유림관리소의 종자발아 촉진기술을 이용한 자생식물 포트묘 전경
사진은 지난 2020년 대상을 수상한 양양국유림관리소의 종자발아 촉진기술을 이용한 자생식물 포트묘 전경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산림복원사업의 저변확대 및 신기술(공법)의 발굴을 위해 ‘제16회 전국 산림생태복원 기술대전’을 개최, 7월 31일까지 신청받는다.
본 대전은 산림복원 신기술 및 신공법을 ①적용한 사업지, ②연구 진행 또는 완료 사례, ③관련 문제점 및 개선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한다.
참가 신청은 국민 누구나 가능하며 산림청(www.forest.go.kr)과 한국산지보전협회(www.kfca.re.kr) 누리집에서 소정의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7월 31일까지 전자우편(zzazan51@kfca.re.kr)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상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등 총 5점에 대해 상장과 상금 1,300만 원이 지급되며, 결과는 8월 말 누리집에 공지될 예정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및 한국산지보전협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산림생태복원 기술대전은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산지보전협회가 주관하고 있으며, 2005년부터 16년째 추진되어 오고 있다. 지난 제15회 대회에서는 양양국유림관리소의 “고산지역 자생식물 생태복원공법”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산림청 김용관 산림보호국장은 “산림복원을 위한 신기술 및 공법 발굴에 다양한 분야의 국민이 참여해 주시기를 희망한다”며 “발굴된 기술은 기후위기 대응과 생물다양성 유지ㆍ증진을 위해 전국에 확산 보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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