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경기 안성소재 농협축산연구원 전경
사진은 경기 안성소재 농협축산연구원 전경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 축산연구원은 “스마트팜 다부처 패키지 혁신기술개발 사업”과제추진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스마트팜 다부처 패키지 혁신기술개발 사업”은 스마트팜 융합·원천기술 개발·확산을 통한 지속가능한 농축산업 구현 및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하는 농식품부·농진청·과기정통부의 공동사업으로, 농협축산연구원 사업공모를 통해 선정된 3개 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축산연구원의 참여과제는 ▲한우 개체별 경제형질 정밀 측정·관리·예측 모델링 기술 ▲축우 생체정보 기반 개체별 정밀모니터링 및 사양기술개발 ▲축우(한우/젖소) 2세대 스마트 축산모델 개발 및 실증이며, 공동연구팀과 총 3년 9개월간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축우(한우/젖소) 2세대 스마트 축산모델 개발 및 실증 과제의 공동연구 책임기관인 축산연구원은 ‘스마트 축산 빅데이터 유전체 정보를 연계한 축우 개량형질 및 평가모형 개발’ 공동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다양한 경로로 축적된 번식, 사양, 환경 등의 ICT 정보, 출하정보, 개체이력정보와 축산연구원이 보유한 유전체 정보를 연계하여 새로운 경제형질을 발굴하고, 유전능력평가에 적용하는 연구와 현장실증 연구 수행을 통해, 컨설팅 컨텐츠 제공 및 축산농가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이번 스마트팜 연구과제를 위해 축산연구원을 비롯한 한우·젖소개량사업소 등 농협 내 개량 관련 부서에 근무하고 있는 유전·육종분야 박사들로 연구팀을 구성해 전문성을 높였으며, 앞으로 연구과제 참여를 확대하고 축산연구원의 연구업무 기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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