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미래농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스마트팜(지능형농장) 청년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교육생을 모집한 결과, 스마트팜에 대한 청년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31일까지 만 18세 이상부터 39세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교육생을 모집하였는데, 208명 모집 정원에 625명이 지원하여 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선발된 교육생을 대상으로 8월 중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보육센터별로 8월말부터 교육을 실시한다.
보육센터의 교육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은 스마트팜 혁신밸리 내 임대농장(3년,수행실적우수자) 우선 입주, 스마트팜 청년 종합자금 대출 신청 자격 부여,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농신보) 보증비율 우대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교육 수료생 1팀당(3명) 0.5ha의 혁신밸리내 임대농장에서 3년간 안정적인 영농 종사가 가능해진다. 전북(김제)와 경북(상주)는 2021년 하반기에 입주하고, 전남(고흥)과 경남(밀양) 혁신밸리의 임대농장은 2022년에 입주하게 된다.
또한, 1인당 최대 30억원까지 스마트팜 청년 종합자금 대출 신청 자격이 부여되며, 농신보 보증율은 90%로 우대받을 수 있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스마트팜 코리아(www.smartfarmkorea.net)에 게시된 보육센터별 교육품목, 교육과정 등을 확인 후, 궁금한 사항은 1522-2911와 각 지역별 보육센터 연락처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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