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준규 서부지방산림청장은 지난 6월 2일 전남 함평군 대동면 서호리 금년도 작업임도 신설 현장을 방문, 공사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공사 관계자들에게 산림사업에 필요한 인력과 장비가 이동하는 시설이므로 견고하고 재해에 안전하도록 시공해 달라고 당부했다.
임도시설은 산림의 생산기반 확립과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산불예방·진화시설 등 산림기능을 유지하고 보호하기 위한 기반시설이다.
올해 시공하는 서호리 작업임도는 2월에 착수하여 8월까지 1.49km를 설치할 예정으로, 완공되면 약 290ha 국유림 숲가꾸기 등 산림사업을 원활하게 지원할 수 있다.
또한 나산면 구산리와 대동면 서호리를 가깝게 연결해 이동시간을 10분 단축(차량 30분→20분)하여 주민들의 통행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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