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인 프롬바이오가 최근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했다고,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이 전했다. 
프롬바이오(대표 심태진)는 식품·바이오·의약 부문의 자체 연구소와 GMP 공장을 보유하고, 건강기능식품, 뷰티, 생활용품 등을 판매하는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입주기업이다.
특히, 2017년부터 식품진흥원의 지원사업을 통해 신규 기능성 소재 발굴 및 효능 입증으로 등록특허를 2건 확보하는 등 기술경쟁력을 강화하여 탄탄히 성장하고 있다.
식약처로부터 개별인정 허가를 받은 약 10여 건의 원료를 바탕으로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대표 제품으로는 보스웰리아 추출물과 매스틱검이 함유된 ‘관절연골엔 보스웰리아’와 ‘위건강엔 매스틱’이 있다.
또한, 이너뷰티 브랜드 '디밥'(dibab)을 통해 '헬시핏 와일드망고 다이어트' 등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원료주의 안티에이징 브랜드 '매스티나'(mastina)를 통해서는 스킨케어와 생활용품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프롬바이오는 지속적인 기능성 원료개발, 적극적 마케팅 및 유통판매를 통해 지난해 매출 약 1,080억 원으로 작년 대비 약 75% 성장, 영업이익 약 210억 원을 기록했다.
프롬바이오 심태진 대표는 “앞으로도 건강기능식품을 비롯해 뷰티, 생활용품 등으로의 사업확장 및 해외 시장 진출을 확대하여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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