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손중호)에서는 찾아가는 등산트레킹 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등산·트레킹 VR 체험버스’를 운영하고, 6월 1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등산·트레킹 VR 체험버스’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등산과 트레킹이 어려운 대상에게 간접적으로 산림휴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설악산의 대표적인 암릉 등반코스인 ‘한편의 시를 위한 길’을 촬영해 VR영상으로 제작, 운영한다.
국내 최장 폭포인 토왕성 폭포의 비경을 포한한 전문등반을 하지 않으면 접할 수 없는 설악산의 아름다운 대자연의 풍광을 VR시설과 움직이는 좌석이 설치된 버스 안에서 실감 나는 체험이 가능하다.
모집 대상은 아동양육시설 및 장애인 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문화소외계층 아동과 청소년을 상대로 진행하며, 6월 1일(화)부터 9월 30일(목)까지 모두 24개 기관 및 단체를 모집해 운영한다.
참가 신청은 전자우편(eh@komount.or.kr)으로 제출가능하며, 신청서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omount.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참가 기관 및 단체는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프로그램 운영에 참가해야 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조사연구실(042-620-6340~1)로 문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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