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박영범 차관은 5월 28일 제주 서귀포시 대정농협 산지유통센터와 성산일출봉농협 회의실에서 양념채소 간담회 및 엽근채소 간담회를 잇달아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노지채소 발전을 위한 주산지 의견 수렴을 목적으로 마련하였으며, 농가 대표와 지역 조합장, 지자체, 농협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박영범 차관은 “노지채소는 심화되고 있는 기후위기 상황에 취약한 분야라는 점에서 대비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중장기적인 대책 마련과 함께 노지채소와 원예산업의 종합적인 발전에 대한 제안들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농식품부 박영범 차관은 제주지역을 시작으로, 전남과 강원도 고랭지 지역의 양파·마늘·배추·무 등 노지채소 주산지에서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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