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LiDAR로 조사된 도시숲 모습
사진은 LiDAR로 조사된 도시숲 모습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도시숲에 대한 산림자원조사(제1차 도시 국가산림자원조사)를 추진한다.
최근 도시숲의 중요성에 대한 대국민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산림청에서는 도시숲의 현황을 파악하고, 과학적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를 마련하기 위해 제1차 도시 국가산림자원조사(2021∼2025)을 추진하고 있다.
진흥원에서는 국가산림자원조사 주관기관으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도시 국가산림자원조사 사업에서도 ▲조사 표본점 설계 ▲도시숲 공간정보 구축 설계 ▲현장조사 데이터의 품질관리 ▲도시숲 현황 분석 등을 진행한다.
더불어 도시 국가산림자원조사 과정에 LiDAR 기술을 활용하여 조사를 수행하고 전자야장을 현장에 선제 도입하는 등 4차 산업 기술을 활용하여 조사 데이터의 품질 향상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강오 원장은 “체계적으로 수집된 도시숲 자료는 도시 산림의 효율적인 관리 체계를 마련하는 기반으로, 2050 탄소중립 달성에 필요한 다양한 정책수립의 기초 데이터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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