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환경관리원(원장 이영희)은 축산·환경 관련 학과 또는 대학원 졸업자 및 관련업무 종사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축산환경 전문컨설턴트 양성교육 기초과정’에 대한 신청을, 5월 10일부터 2주간 받는다.
이번 양성교육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기존 대면교육 방식이 아닌, 비대면 온라인교육 방식으로 3일간 진행된다.
특히 교육과목 중 ‘악취저감’, ‘퇴·액비화 기술’ 관련 과목의 비중을 대폭 늘렸으며, ‘축산환경 개선 컨설팅’ 과목을 신설했다.
축산환경 전문컨설턴트 양성교육 기초과정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최근 축산악취가 화두가 되고 있음에 따라 악취 저감 방안, 관련 법규, 농가 악취 저감 방안 중심의 교육, 둘째, 적정 분뇨처리를 위한 퇴비화 기술, 액비화 기술, 정화기술과 가축분뇨 자원화시설 운영·관리방법 등에 대한 교육, 셋째, 실제 현장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능력을 갖추기 위해 법률, 정책 및 컨설팅 기법 등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한다.
기초과정 신청은 축산환경관리원 홈페이지 공지사항 공고문에 있는 신청서를 작성하여 5월 24일(월), 18시 전까지 담당자에게 제출하여야 한다.
축산환경관리원 이영희 원장은 “축산환경 전문컨설턴트 양성교육을 통해 축산현장에 부족한 축산환경 분야의 컨설팅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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