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 국립축산과학원은 10일, 축산업 발전을 위해 희생된 가축들의 넋을 위로하는 축혼제(畜魂祭)를 본원 내 축혼비 앞에서 올렸다.
이날 축혼사를 통해 가축 질병의 위험으로부터 축산업을 지켜달라는 바람을 전하는 한편, 하루 빨리 코로나19로부터 벗어나 국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기를 기원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박범영 원장은 “가축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우리나라 축산업이 발전할 수 있었다.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기 위해 해마다 5월이면 축혼제를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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