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파주농협(조합장 이갑영) 조합원 20여명이 지난 30일 강서농산물도매시장을 방문, 시장도매인과 북파주농협 간의 농산물 거래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및 현장 견학 행사를 가졌다.
북파주농협의 이번 강서시장 방문은 지난 3월 29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 및 시장도매인발전위원회(위원장 임완상)와 북파주농협 간 체결된 ‘농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상호교류 행사이다.
2020년 기준 강서시장 시장도매인제 시장으로 출하된 경기도 파주시 생산 농산물은 3,020톤(38억 상당)이며, 주요 거래품목은 파, 토마토, 열무, 갓 등 근교산 채소류가 주를 이룬다.
북파주농협 이갑영 조합장은 “우리 북파주 생산자를 위해 공사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판로를 개척해주어 무척 감사하다”며, “파주시청과도 협의하여 다양한 지원을 받아 조합원을 순회하여 농산물을 수집, 강서시장 시장도매인으로 출하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사 노계호 강서지사장은 “최초로 농협 조직과 직접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올렸기에, 앞으로 실질적인 성과가 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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