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11월까지 소비자시민모임(회장 백대용)과 공동으로 전국 184개의 농협 한우프라자 점검에 나선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2008년부터 소비자 안심 공동마케팅의 일환으로 한우프라자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은 소비자가 직접 한우프라자 판매장·식당을 방문해 사업장 및 축산물의 위생관리 실태 등을 살펴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각 판매장으로부터 채취한 쇠고기·돼지고기 시료를 식품의약품안전처 지정 축산물 시험검사기관에 보내 잔류 항생제 검사도 실시한다.
지난해엔 한우프라자에서 판매 중인 식육 총 637점을 검사 의뢰해 모두 불검출(적합) 판정을 받은 바 있다.
김칠석 축산유통부장은 “한우프라자의 질적 향상을 위해 해마다 소비자단체와 품질·위생상태 등을 점검해오고 있다”면서 “소비자가 원하는 고품질의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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