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 HACCP인증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와 함께 식중독 예방을 위해 학교급식에 식재료를 납품하는 HACCP인증업체를 대상으로 연장심사 및 기술지원을 집중 실시한다.
이에 HACCP인증원은 비가열식품 등 식중독 발생에 취약할 수 있는 식재료 생산업체 중 ▲(연장심사) 3년내 HACCP인증 갱신 도래업체 ▲(기술지원) 2020년 HACCP운영 미흡업체를 대상업체로(약 650개소) 선정하여 집중 운영한다.
연장심사 대상의 경우 원료·완제품 등의 적정온도관리(보관·운송시), 종사자 개인위생상태, 신규 원·부재료의 위해요소분석 및 중요관리공정(CCP) 관리 등을 집중 확인하여 평가할 예정이다.
또한 기술지원 대상은 업체 수준과 품목별 특성 등을 고려하여 위반사항에 대한 개선사례 중심의 지원으로 미흡사항 재발방지 및 HACCP시스템 전반에 대한 검증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조기원 원장은 “이번 선제대응을 통해 학교급식 납품 HACCP인증업체의 식품안전에 대한 수준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학교급식의 식중독 예방에 기여하고, 우리 청소년과 학부모들이 먹거리만큼은 안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HACCP심사 또는 기술지원과 관련하여 궁금하신 사항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인증심사본부 인증총괄팀(043-928-0112), 기술관리팀(043-928-0152)으로 문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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